축제와 거리풍경

알래스카로 " 저렴하게 이사 가는 방법"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4. 2. 27. 14:27

알래스카 는 미국속의 또다른 미국 이기도 합니다.

각 주마다 법이 틀려서 조금씩 틀린 , 그런 정도가 아니라

여러가지 제도 자체가 아주 다양하게 특색이 있는 주 이기도 합니다.

이사 하기는 아주 힘든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타주로 이사를 가거나 ,타주에서 이곳으로 이사를 오는건

상당히 번거롭긴 합니다.


우선, 이삿짐 센터가 없으니 캐나다를 거쳐 화물차나 탑차에 직접

이삿짐을 날라야 하거나, 배편으로 화물을 보내면 시일도 오래 걸리고

상당히 비용이 많이 먹히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래스카는 여전히 매력적인 도시 이긴 합니다.



 


우선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타주에서 이사를 오실때나 , 알래스카에서 이사를 가실때에는 RV 차량을 구입하셔서

그 안에 모든짐을 싣고 , 캐나다를 통해 여행을 하시면서 이사를 하시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현지에 도착해서 RV 차량을 다시 되팔면 손해는 거의 보지않고,

무료로 이사를 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RV 차량이 싫으시다면 , 화물차를 사서 (탑차) 짐을 싣고,  캐나다를 거쳐 이사를

하시면 됩니다. 역시 화물차도 현지에서 다시 되팔면 큰 손해는 보지 않습니다.

이사 비용이 엄청나게 많이 드는 관계로, 이런 이사 방법을 강추 합니다.

제가, 타주의 화물차 검색만 약 한달간 해 보았는데,

장거리를 운행해도 괜찮을 차량이 만불 선에서

거래 되는걸 모두 확인 하였습니다.


 






이사를 하는 업체를 모두 수소문 해 보았는데(인터넷 검색) 어머어마한 이사 비용이

드는 관계로 견적 자체를 내지 못하겠더군요.

아는분이 한번 타주로 여기서 이사를 하셨는데, 만불 정도 드셨다고 하네요.

이사 비용이 정말 만만치 않습니다.





많은분들이  아는 유홀 이라는 업체에서도 제가 견적을 한번 내 봤는데, 대책이 없더군요.

캐나다를 거쳐 오니, 마일리지당 가격이 계산 되는 바람에 엄청난 비용이 들더군요.

유홀은 절대 이용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차량의 크기와 트래일러의 크기에 따라 가격은 틀려지지만 ,

역시, 마일리지당 가격이 산출되어 그 금액이 엄청나게

비싸집니다.







배편이 쌀까해서 알아 봤는데 , 이것도 마찬가지더군요.

이삿짐을 부둣가 까지 배송해야 하고, 다시 도착지 부두에서 화물을 인수해서 다시 거주지 까지

본인이 배송을 해야 합니다.

아니면, 다시 이삿짐 센터를 불러야지요.

비행기는 제일 비싸답니다.아예 견적을 내지 마시기 바랍니다.

한국에서 배편으로 알래스카까지  한달반 걸리는데 , 제일 비용이 적게 듭니다.

집까지 배달이 가능 합니다.






군인들이야 다 정부가 알아서 이삿짐을 챙겨주니 , 그리 걱정할건 없지만

일반인들은 정말 이사하는게 엄청 복잡하긴 합니다.

겨울이 기니, 당연히 5~6개월간 (10월에서 4월)은 이사를 하지 못합니다.

그때부터 겨울이 시작되니, 캐나다나 알래스카나 눈으로 가득해 사고의 위험이

너무 높습니다.






5월부터 9월까지가 그나마 이사 적기 입니다.

사실, 5월도 중순이 지나야 안심이 되긴 합니다.

그러니, 이사가 가능한 달이 불과 5개월간 입니다.





저는 여행삼아 RV 차량을 빌려서 이사를 하는편을 제일 추천을 하는데, 그러면서 새로운 곳을

탐험 하는 기분으로 여행의 기쁨을 만끽 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동안 살아온 시절들을 되돌아 보면서, 감회에 젖을수도 있고,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부부의 사랑도 더욱 깊어질 겁니다.





여기서 이사를 가시는 분이나, 오시는 분들중 많은분들이 , 거의 이런 방법을 택해서

이사를 오셨습니다.

제일 경비가 적게 먹히면서, 여행을 한다는 기분이 들기에 다들 이 방법을 택하시더군요.







UPS  같은 경우는 차라리 그 돈으로, 살림 살이를 새로 마련 하는게 싸더군요.

그러니 , 여기저기 헤메시면서 시간 낭비를 하지 마시고, 꼭 캐나다를 이용해 오시는 방법을

택하시기바랍니다






제가, 오시는분들을 위해, 참 많은 사이트를 검색 하면서
내린 결론 입니다.
그래서 오신분들은 많은 경비를 절약 하실수 있었습니다.
화물차나 RV 차량 중고를 구입 하시면 되는데
만불 선에서 구입 하시기 바랍니다.
가격이 저렴하면, 현지에 오셔서 파셔도 크게 손해를
보지 않는답니다.
그리고, 여행을 좋아 하시는 분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좋은 기회 이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오시기 참 쉽죠?..ㅎㅎㅎ


표주박
야심한 밤이 되니, 담배에 대한 유혹이
아주 강하네요.
한번 결정 했으니, 피우지는 않는데
이렇게 유혹이 강할줄은 몰랐답니다.
안절부절 하게 되는군요.
벌써 밤에 담배를 안 피운지가 보름이 되가는것 같습니다.
밤에 깨어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그 유혹은 더 강해지지만,
오늘도 무사히 밤이 지나가길
빌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