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거리풍경

알래스카 " 유태인 교욱센터를 가다 "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4. 3. 3. 09:23

.오늘 유태인 교육센터에서 귀금속 축제가 열린다고 해서

가 보았습니다.

가격은 엄청 비쌌습니다. 모두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하며

그 예술성을 나타내는데, 정말 하나하나가 모두 작품이었습니다.

그러나 사진 촬영이 까다로워 많은 사진을 찍지는 못했답니다.


처음으로 가보는 유태인 교육 센터라 아주 궁금했답니다.

백인들은 유태인들이 워낙 미국을 좌지우지 하니, 싫어하긴

하나 봅니다.

백인들이 안보이고 모두 유태인들만 보이네요.

그럼 한번 유태인을 만나러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태인들은 어떤 한두 분야가 아니라 각계 계층에서 특출난 두각을 나태내고 있습니다.
유태인들은 세계 0.2%의 인구로 노벨상 30%정도,

미국 2%로의 인구로 아이비리그 대학생의 3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교육 성과가 뛰어납니다.
이러한 유태인의 저력은 바로 교육의 힘이라는 것을 우리도 알고 있죠.



  


아인슈타인, 스티븐스필버그, 우디앨런.빌게이츠등 세계를 움직이는 유태인 자녀교육방법
<!--[if !supportEmptyParas]-->에 대해서 잠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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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보다 뛰어나게가 아니라 남과 다르게! 
2. 듣는 것보다 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3. 머리를 써서 일하라.
4. 지혜가 뒤지는 사람은 매사에 뒤진다 
5. 배움은 벌꿀처럼 달다.




6. 싫으면 그만두라. 그러나, 하려면 최선을 다하라. 
7. 아버지의 권위는 자녀들의 정신적 기둥! 
8. '배운다는 것' 은 배우는 자세를 '흉내내는 것' 에서 시작된다. 
9. 배움을 중지하면 20년 배운 것도 2년 내에 잊게 된다.
10. 상상력에도 한계는 있다.






11.추상적 사고는 ''에 대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비롯된다.
12. 어머니의 과보호가 때로 아이의 독창적인 재능을 살릴 수도 있다.
13. 형제간의 두뇌 비교는 둘을 다 해치지만
      개성의 비교는 둘을 살린다.
14. 외국어는 어릴 때부터 습관화 시킨다.
15. 이야기나 우화의 교훈은 어린이 자신이 생각토록 한다.





제가 보고 놀란 사실 하나 입니다.
이들이 얼마나 단결이 잘 되고 있는지 그 예를 드는 사례인데, 유태인이 사망하면, 모든 이름이 여기에 기재가 됩니다.
사돈의 팔촌까지 모두 기재가 되는데, 온 친척의 이름까지 다 명부에 기재가 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양력과 음력으로 기재가 되는데, 이스라엘은 양력 보다는 음력으로 기재를 하더군요.
사망자의 명패가 교육센터 안쪽 벽면에 모두 이렇게 부착되어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무슨 도네이션 명단 인줄 알았습니다.
아! 정말 부러웠습니다.
역시 뭐가 달라도 다르더군요.

 


 

16. 어떤 장난감이라도 교육용 완구가 될 수 있다.
17. 잠들기 전에 책을 읽어주거나 이야기를 들려준다.
18. 오른손으로는 벌을 주고 왼손으로는 껴안아준다.
19. 심한 꾸지람을 했더라도 재울 때는 다정하게 대한다.
20. 어른들이 쓰는 물건과 장소에는 가까이 가지 못하게 한다.






21. 평생을 가르치려면 어릴 때 마음 껏 놀게 하라.
22. 가정교육에 좋지 못한 것은 서슴없이 거절한다.
23. 조상의 이름을 통해 가족의 맥을 일깨워 준다.
24. 아버지의 휴일은 자녀교육에 꼭 필요하다.
25. 세대가 다른 여러 사람과 친밀하게 접촉하라.







26. 친구를 선택할 때는 한 계단 올라서라.
27. 아이들끼리 친구라고 해서 그 부모들까지 친구일 수는 없다.
28. 남의 집은 방문할 때는 젖먹이를 데리고 가지 않는다.
29. 친절을 통해 아이를 지혜로운 인간으로 키운다.
30. 자선행위를 통해 사회를 배운다.







31. 돈으로 선물을 대신하지 말라.
32. 음식에 대해 감사드리는 것은
      곧 신에 대해 감사드리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33. 성 문제는 사실만을 간결하게 가르친다.










34. 어릴 적부터 남녀의 성별을 자각시킨다.





35. 텔레비전의 폭력 장면은 보여주지 않지만,








      다큐멘터리 전쟁영화는 꼭 보여준다.



























36. 자녀에게 거짓말을 하여 헛된 꿈을 갖게 하지 않는다.
37. 자녀를 꾸짖을 때는 기준이 분명해야 한다.
38. 최고의 벌은 침묵이다.
39. 협박은 금물이다. 벌을 주든 용서를 하든지 하라.
40. 자녀들의 잘못은 매로 다스린다.






팔찌 가격이 14,500불이네요.

모든 귀금속이 정말 예술 이면서 고가 입니다.


41. 어떤 일이든 제한된 시간 내에 마치는 습관을 길러준다.
42. 가족 모두가 모이는 식사시간을 활용한다.
43. 외식을 할 때는 어린 자녀를 데려가지 않는다 .
44. 한 살이 될 때까지는 부모와 함께 식탁에 앉히지 않는다
45. 편식 버릇을 방관하면 가족이란 일체감을 잃게 된다.





46. 몸을 깨끗이 하는 것은
      위생상, 외견상 목적 이상의 중요한 의미가 있다.
47. 용돈을 줌으로써 저축하는 습관을 길들인다.
48. 입은 무거워야 한다. 다만 무겁게 보여서는 안된다.
49. 내 것, 네 것, 우리 것을 구별시킨다.
50. 노인을 존경하는 마음은 아이들의 문화적 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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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와 소금통 인데 엄청 비싸답니다.



51. 부모에게 받은 만큼 자식들에게 베풀어라.
52. 남한테 받은 피해는 잊지 말라. 그러나 용서하라.
53. 기회 있을 때마다 민족의 긍지를 심어준다.






너무 종류가 많아서 헷갈리신다구요?
마음에 드는  항목만 정리해서 집 거실에 붙여 놓으시기 바랍니다.
비단, 아이들한테만 아니라 ,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있어서도
아주 좋은 지침이 아닌가 합니다.



 

미국에서 변호사를 구할시에는, 유태인 변호사를 구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이유를 물었더니, 비록 그 비용은 비싸지만, 막강한 인맥으로 인해
승소의 확률이, 다른 그 어느 변호사 보다도 높다고 합니다.
평소 유태인 하고 친해져야 할것 같네요.




그럼 이왕 시작 했으니, 간단하게 줄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배움은 꿀처럼 달콤하다는 것을 느끼게 하라!

공부는 정말 재미가 없는 것일까? 이스라엘에서는 아이에게 배우는 것이 즐겁다고 가르칩니다.
그래서 학교를 그 어떤 곳보다 재밌고 즐거운 곳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한 아이들은 첫날 배움의 달콤함을 몸으로 배우는 의식을 치르는데,
교사가 신입생들을 앞에 두고 꿀로 글자를 써주면 아이들은 그것을 핥아먹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는 공부는 하면 할수록 재미있고 달콤한 것임을 몸으로 느끼게 되는 것이죠.

 


2. 몸이 아닌 머리를 쓰도록 가르쳐라!


유태인식 육아법을 살펴보면 머리가 좋게 태어났다기보다 머리가 좋아지도록 키워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아이들이 머리를 쓰지 않고는 견딜 수 없게 학교나 가정의 시스템을 아예 전부
 그렇게 짜두는 편입니다.
아주 어릴 때부터 유태인답게 사는 것은 몸보다 머리를 써서 사는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죠.
 하지만 머리를 쓰게 한다고 여러 가지 책을 보게 하거나 수학문제를 풀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대신 아이가 어디에 관심과 흥미를 가지는지 어떤 특별한 창의성이 있는지
 어떤 잠재력을 품고 있는지를 주의 깊게 관찰해서 이를 계발시키기 위해 꾸준히 지도합니다.
아이들을 세상 속에 지극히 자연스럽게 풀어놓고 가능한 많은 것을 직접 느끼게 하고
 생각하게 만들어 열린 사고구조를 가지게 하는 것이죠.

물론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창의적인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부모 스스로 더 노력해야 하니까요.






3. 물고기를 주기보다 낚시하는 방법을 가르쳐라!


유태인은 아이에게 학문을 가르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학문을 배우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교육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므로, 주입식이 아닌 원리를 찾고 응용력을 길러주는 교육법을 택하고 있습니다.

최근 학부모들이 관심을 가지는 자기주도학습, 창의력학습 또한 이런 교육의 일환으로
유태인의 교육법은 이미 수천년전에 교육의 핵심을 관통하고 있었습니다.





4. 끊임없는 대화를 하라!


유태인 교육의 핵심은 대화법입니다. 대화로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고 하면
 언뜻 보기에는 아이가 어른 말을 잘 들을 것 같지만 사실은 아닙니다.
이스라엘의 아이들은 무척 시끄럽고 말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관점으로 보자면 어른 말에 토를 달고 말대꾸하는 버릇없는 아이가 유태인 아이인 셈이죠.
이는 아이를 가르쳐야 할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동등한 인격체로 대해서
어른과 똑같이 토론하고 그 결론을 이끌어내는 대화식 교육법 때문입니다.
이러한 대화식 교육법은 부모에게 상당한 인내와 끈기를 요구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장난감 가게에서 인형을 사달라고 떼를 쓰면 이스라엘 부모는
몇 시간이 걸리든 간에 왜 사줄 수 없는지 아이에게 설명하고, 또 부모도 아이의 말을 듣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에서 엄마와 아이가 논쟁하는 모습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학교수업 역시 마찬가지, 선생님은 설명하고 아이들은 조용히 듣는 일반적인 학교의 모습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선생님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아이들은 끊임없이 질문하고, 또 대화합니다.
이것이 바로 유태인 교육의 핵심인 대화법입니다.

우리나라 정서와 일치하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아이들과 자유롭게 토론하고 끊임없이 대화하는 것은 꼭 배워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되는군요^^





5. 놀이도 학습도 함께 한다!

이스라엘 아이들은 어디를 가든지 4~5명이 그룹을 이루어 활동합니다.
이렇게 아이들은 혼자서 하는 놀이 보다 여럿이 하는 놀이에 훨씬 익숙하죠.

생후 3개월부터 어린이 집에 맡겨져 공동생활을 하는 이스라엘의 아이들은
갓난아기 때부터 또래들과 함께 정해진 규칙과 시간표에 따라 먹고 자면서,
남과 함께 지낼 때 지켜야 할 규율을 자연스럽게 터득합니다.

게임식 교구는 유대인들이 소그룹 활동으로 많이 사용하는 교재인데,
게임은 사회의 축소판입니다.

아이들은 게임을 하면서 정해진 규칙을 지키는 법, 승패를 인정하고 다른 해결책을 찾는 법, 힘을 모아
 이기는 법 등을 배우게 됩니다.





6. 체벌 대신 반성의 시간을 갖도록 하라!
 
우리의 관점에서 체벌을 해야 할 상황에서도 엄마는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 아이와 대화를 나눕니다.
자신의 입장을 들어주는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는 억울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게 되고,
 차근차근 대화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게 되는 것이죠.
 아이를 체벌할 상황에서도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 대화를 시도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인내와 끈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7. 밤마다 책을 읽어줘라!


유태인 부모들은 잠자리에 드는 아이들에게 늘 책을 읽어줍니다.
침대에 누운 아이에게 다정한 음성으로 소곤소곤 책을 읽어주는 동안 아이는 잠이 듭니다.
잠자리에서 읽어주는 베갯머리 이야기는 무엇보다도 언어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말을 배우는 아이에게 매일 책을 읽어주면 어휘력을 키울 수 있는 것이죠. 
엄마 아빠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이들은 풍부한 정서와 상상력을 키우게 되고
부모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가슴 깊이 지닐 수 있게 됩니다.



제가 아이들을 키울때만 하더라도 , 이런 말들을 얻어 들을때가 별로 없었습니다.
그저 남들 따라 하는게 전부였으니 말입니다.

진작 이런걸 알았다면 , 아마도 많은 도움이 되었을겁니다.
지금이라도 얼라 낳아서 제대로 교욱 한번 시켜 볼까요?..ㅎㅎㅎ




주석과 각종 금속을 이용한 팽이와 볼펜등 제가 알지 못하는 물건들을 설명 하는데 정말
거절하기 곤란 했습니다.
모든 팽이를 다 한번 돌려 보는 그 정성에, 가는 발길을 멈춰야만 했습니다.
정말 상술이 뛰어 나더군요.

자기의 정성으로 상대방이 미안함을 느끼게 하라 가 모토가 아닌가 합니다.
저도 이제부터 제 지침서로 삼을 생각 입니다.

" 내 정성으로 하여금 상대방이 미안함을 갖게 하라 "(하긴 어떤이는 무시하기도 하지만..ㅠ,ㅠ)
비지니스 할때도 아주 적합한 문구가 아닌가 합니다.
이래서 손님을 왕으로 모시라고 했나 봅니다.





바로 이 친구 입니다.
얼마나 그 정성이 갸륵한지 두손 다 들었답니다.
자신이 만든 작품을 모두 총 가동을 하더군요.
정말 구출 작전을 해야 여기서 빠져 나올수 있었답니다.
유태인의 상술, 정말 놀랍습니다.


표주박

 일부 유태인은 인생을 살면서 세번을 뱅크럽시
한다고 합니다.
비지니스를 10년정도 하다가 완전 망하게 한다음,
파산신청을 하고, 다시 시작을 해서 10년후 다시 파산신청,
이렇게 세번을 하면, 인생이 모두 흘러 간다고 합니다.
일부러 비지니스를 망하게 하는방법, 세금을 피하기 위해서
유태인만의 독특한 방법을 쓴다고 합니다.
9년간은 돈을 벌어 들이고, 1년간은 망하게 하는데
전력을 다한답니다.
물론, 번돈은 모두 다른곳에 챙겨둬야겠죠.
벼라별 방법을 다 쓰는 유태인을 이기는 방법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