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는 삼면이 바다로 되어 있습니다.
캐나다와의 경계선만 제외하면, 모두 바다로 둘러싸여 있으니
바다의 좋은점을 두루 갖추고 있는거와 다를바 없습니다.
바다에서 나오는 각종 수산물부터 해양동물까지 그 어느하나
소중하지 않은게 없을 정도 입니다.
바다가 있는 곳은 먹거리도 풍부하지만, 각종 이야기거리들도
다양하게 존재 합니다.
바다이야기를 들어보실래요?
오늘은 바다 사진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바다의 풍경을 소개합니다.
알래스카의 작은 항구를 가면 늘 어선과 요트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인생자체가 유람인것 같은 알래스칸들에게 보트는 뗄래야 뗄수없는 소장품이 아닌가 합니다.
손을 높이 들면 마치 구름이 손에 닿을것 같은습니다.
설산자락 아래 고즈녁한 모습으로 구름도 쉬어가는 그런 항구이기도 합니다.
말로 이루 형용할수 없는 이러한 풍경을 간직한 곳이 바로 알래스카 입니다.
알래스카의 바다는 풍요의 바다 이기도 합니다.
알래스카에는 호수와 늪지가 셀수 없을정도로 많습니다.
그 수를 헤아리지 못할정도인데, 그런 늪들이 자연 생태계에서 제몫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야생동물들이 많다보니, 그들에게 식수원이 되어줍니다.
디날리 국립공원에 접어들면 이렇게 시가지가 형성이 되어있고 맞은편으로는 설산들이 미소를 지으며
품안에 안을듯 자리잡고 있어, 첫 느낌이 너무나 감동적입니다.
길이 있을까 싶은 저런곳에 캐빈 한채가 가문비 나무숲속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래를 내려다보며, 깊고깊은 숲속에서 지내는 이들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보통 편한 곳으로 이동을 하는데, 이곳 알래스칸들은 사람들이 적은 곳으로 점점 더 깊이
들어가는것 같습니다.
여름과 겨울이 같이 공존하는 이곳 알래스카는, 청정지역으로 그 효과가 남다릅니다.
달콤한 공기는 역시 단연 알래스카가 아닌가 합니다.
앵커리지에서 디날리로 가다가 역사 깊은 무시무시한 철교를 지나게 되는데, 지나자마자
좌측으로 저렇게 전망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디날리에서 앵커리지를 가다가는 우측에 자리잡고 있는데 , 커브길이라 너무 속력을 내면
보지 못하고 지나칠수 있습니다.
그러니 천천히 달리시기 바랍니다.
맥켄리 산맥의 전경을 볼수 있도록 무료망원경이 설치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짧은 산책로도 있습니다.
앵커리지에서 두시간을 넘게 디날리쪽으로 달리다보면, 우측에 이렇게 만물상이 자리잡고 잇습니다.
도로옆이라 빨리만 달리지 않으면 보실수 있습니다.
잠시 들르셔서 쉬어간다 생각하시고, 이거저거 구경하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말만 잘하면 깍아도 줍니다.
정말 벼라별게 다 있습니다.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엔틱스러운 물건들이 참 많기도 하답니다.
어느 동네를 가나, 유구한 역사를 지닌 건물들이 있습니다.
그런곳에서, 여유롭게 차한잔 마시는 낭만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그속에서 잠시 노닐면, 사람까지도 역사속에 잠기게 됩니다.
바다와 설산을 끼고 돌고도는 길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더욱 지루하지 않습니다.
오랜시간 운전을 해야 하지만, 가다보면 이런 절경들이 널려있어 수시로 차를 세우고
기지개를 크게 펴시기 바랍니다.
물고기의 비늘같은 은빛 물결이 바람에 일렁이며, 작게 귓속말로 속삭임을 전해 줍니다.
' 알래스카에 오신걸 환영 합니다 " 라고 말입니다.
병풍처럼 둘러쌓인 설산이 경주라도 하듯 , 내내 저를 따라옵니다.
그러다가 결국에는, 설산과 조우를 하게 됩니다.
여기는 만년설이 녹아 바다와 만나는 곳 입니다.
그래서 수온이 엄청 차겁습니다.
절대 수영은 안된답니다.
수온이 차거워서 심장마비 걸린답니다.
저 차들이 모두 여행온 이들의 차로 보시면 됩니다.
이 도로는 유난히 아름다워 많은 여행객들이 지나칩니다.
해안가 도로를 따라서 거의 한시간을 달리면, 그동안 쌓였던 모든 근심걱정과 스트레스가
한번에 모두 날라갑니다.
"일단 한번 해보시라니깐요 "
저산에 아직도 곰이 잠을 자고 있는건 아니겠지요.
아마 지금쯤 동면에서 깨어나 연어 사냥 하기에 여념이 없을것 같습니다.
여기서는 보트를 타면서 즐기는 이들이 없는데 그 이유는 낚시도 잘 안되고 , 근처로 나가면 더 좋은데가
많기 때문에 여기는 그 흔한 보트 한척 보이지 않습니다.
이 주변에 더 경치 좋은데가 널렸답니다.
그래도 한척도 없다는게 좀 신기 합니다.
바람이 좀 세게부는편이고, 마땅한 부둣가도 없습니다.
아마도 효용 가치가 없으니 부둣가도 만들지 않은것 같습니다.
백사장이 있어도 워낙 물이 차갑다보니, 사람들이 근처에 얼씬도 안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이런곳에서 잠시 차를 세우고 바다를 바라보면, 마음의 안정을 더 준답니다.
그래서 많은이들이 차를 세우고, 그저 바라만 봅니다.
만년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자신을 돌아보는좋은 계기가 됩니다.
고민거리들을 잔득 안고 오시기 바랍니다.
저 설산과 바다를 바라보시면 , 그 고민들이 모두 자동으로 해결될 겁니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는 바로 저 설산의 영향이 큽니다.
무더운 여름이라 할지라도 설산의 온도가 자동으로 식혀주기 때문 입니다.
바닷바람이 있으니 윈드자켓 하나 정도는 챙겨 오시기 바랍니다.
길건너편으로 가서 저 만년설이 가득 쌓인 설산을 올라가 보고 싶은 충동이 듭니다.
한번 다같이 올라가 보지 않으실래요?
점점 설산이 가까워져 오고 있나요.
잠시후면 설산 밑자락에 닿을듯 싶습니다.
가서 눈밭에 뒹굴러 보도록 할까요?
러브스토리에 나오는 한장면을 연출 하셔도좋습니다.
닭살 돋으면, 뭐 어떤가요. 다들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다 왔습니다.
손에 잡힐듯 설산이 눈앞에 떡하니 나타났습니다.
만년설은 마치 얼음과 같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군데군데 얼음처럼 보이는 부분이 보이시죠?
저게 바로 만년설 이랍니다.
미 본토에서 혹은, 알래스카 각지에서 놀러온 차들이 너무나 많네요.
그런데 차는 많지만 사람들은 안보인답니다.
왜냐구요? 워낙 넓으니 이정도 인원 풀어놔봐야 사람 구경하기 쉽지 않는답니다.
보시다시피 사람한명 구경하기 힘듭니다.
고기잡이 어선들 입니다.
고기를 잡으면 모두 취합해서 시애틀로 이동을 합니다.
여기 동네에서 소비하는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매운탕집도 없습니다..ㅎㅎㅎ
바다 색갈이 너무 곱지 않나요?
푸른 바닷물에 풍덩 뛰어들고 싶지만.......수온이 여기도 엄청 낮습니다.
절대 금물입니다.
이렇게 만년설 옆에 다가가면 주위가 서늘 합니다.
마치 냉장고에 들어온듯 싶습니다.
완전 천연 냉동고라 여기다가 캐빈 지으면, 냉동고 걱정은 안하겠는데요.
저 희디흰 고은눈을 보세요.때묻지않은 저 순수함과 고귀함의 결정체들을 두눈에 가득 담아서오래오래 간직 하시기 바랍니다.그리고 수시로 꺼내 보면서 알래스카를 생각하시면 모든 스트레스가날라갈겁니다.꼭 두눈에 가득 담아가세요.그리고 마음에는 청량한 공기를 가득 채우고 가세요.
표주박요새 하는일이 여행계획 세우는 일과 예산안 짜는겁니다.각종 호텔들 예약하고, 이거저거 알아볼것들이 너무나 많네요.8얼말까지 여행 스케줄이 꽉 잡혀 있어서 정말머리가 팽팽 돕니다.여행을 좋아하니 이런것도 재미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어느분은 며칠 여행도 골치 아프다고 하시는데,아마 제가 머리 쓰는거 보시면 돌아가실것 같더군요.이런건 일도 아니랍니다.더 복잡한 일도 수십년을 했는데 이정도야 약과가 아닐까 합니다.여행은 늘 설레임을 동반하는 아름다운 동행 입니다.그 동행에 모두 동참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