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거리풍경

알래스카" 일반 마트의 물가 조사 "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9. 8. 30. 07:21

지난번 한인 마트 물건 가격을 조사했는데 이번에는 일반 마트

가격을 조사해 보았습니다.

비교를 하기에는 다소 품목들이 다르지만, 미국 마트와 가격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재미난 사실은 음료수를 보니 미니 사이즈가 대세더군요.

일반 사이즈 음료보다 작은 캔에 담긴 음료수들을 많이 팔고

있었습니다.


세제류와 휴지류 그리고, 육류 제품들과 가공식품및 과일과

야채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해 보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세일즈 택스 12%를 가격표에 더하시면 됩니다.

이미 물가가 비싼건 알려드렸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동네에서 제일 큰 마켓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마치 월마트에 온 느낌이 들더군요.


마트 안에 데일리 식품도 있더군요.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테이블이 있습니다.


샐러드바도 있어 여행객들이 많이 찾아 옵니다.


치즈 코너인데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네요.


작은 항구 도시지만 , 워낙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라 

영업은 잘 되는 편입니다.


우선 사과 가격입니다.

파운드 가격입니다.

파운드와 Kg 등 두 가지 종량제를 사용합니다.

정말 헷갈립니다.



배 가격인 줄 알고 사진을 찍었는데 , 자세히 보니

사과 가격이네요.

하여간 한국 배 같은 게 있어 눈길이 갔습니다.


여기서 나는 자두인가 봅니다.


배송비도 안 나올 것 같은 가격이네요.


수박이 작습니다.


오랜지도 역시 작네요.


모두 파운드당 가격입니다.

오이가 2개에 3불이네요.


스테이크는 Kg 단위로 적혀 있네요.

참 특이합니다.


삼겹살도 있는데 5조각에 9불 정도 합니다.


세제류 가격입니다.


눈에 익은 커피.


물값이 거의 가스비 수준이네요.

12병 가격입니다

.

마침 세제류가 세일 중이네요.


화장지 가격입니다.

택스 포함하면 30불이 훌쩍 넘네요.

어딜 가도 연어는 가격이 다소 비싼 편입니다.


이 물만 드시는 분이 많더군요.

알래스카에서는 그냥 수돗물을 마셔도 좋습니다.



한인 마트보다 가격이 싸네요.


아웃도어 용품점도 있더군요.


음료수는 이상하게 비싸네요.


베이컨이 1kg에 16불이네요.


역시, 스테이크입니다.


재미난 코너를 보았습니다.

긴급 재난용으로 세트로 만들어 놨더군요.

말로만 듣던 비상용 물품들입니다.

저거 한 세트만 있으면 재난이 닥치더라도 안전하게 살 수 있나요?

 

여기도 비닐봉지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쇼핑백을 팔고 있었습니다.

재미난 건 , 이렇게 큰 마트에서 스팸을 팔지 않네요.

한국에서는 이번 추석 선물 세트도 나왔던데 말입니다.

스팸을 미국인은 별로 좋지 않은 정크푸드로 생각을 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선물 세트라니 참, 독특합니다.

한국인들에게 스팸은 다들 선호하는데 특히, 아이들이

많이 좋아하지요.

온갖 모든 부위를 믹서기로 갈아 만든 거라 , 별로 좋은 

식품은 아닌데, 일단 맛을 들이면 다들 깊이 빠져 듭니다.

저 역시도 많이 좋아하는 편입니다.

이제 적당히 좋아해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