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관광명소

'야생베리 쵸코렛 공장을 가다 "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4. 9. 5. 03:39

알래스카에서 제일 오래된 쵸코렛 공장이며, 유일하게 베리와 쵸코렛을 결합시킨

홈스타일 생산시설을 갖춘 곳입니다.
1946년 이곳 호머에서 탄생한 이 공장은, 애초에 알래스카 원주민들이 즐겨먹는 
야생베리를 이용해 잼과 제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다가 1989년 오너인 베드로가 야생 딸기의 고유한맛과 그 젤리를 덮는
쵸코렛을 덮은 사탕을 소개했습니다.

알래스카를 오시면 , 한번정도 들르게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쵸코렛 종류가 어머어마해서 어느걸 골라야 할지 모를정도 입니다.
달콤한 사랑의 매개체인 쵸코렛 공장으로 여러분을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단체관광객뿐만 아니라 , 일반 여행자나 이곳 주민들도 쵸코렛을 선물하거나 살때는 
이곳으로 와서 특별한 날의 쵸코렛을 구입 합니다.






부속건물들과 야생베리 공원이 있으나, 오늘 올리는 사진이 너무 많은 관계로 생략 했습니다.
다음기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공장과 매장 전경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북극곰이 금방이라도 덮칠듯이 , 오는이들을 반겨줍니다.






이집만의 명물인 쵸코렛 타워입니다.
20피트 이상의 높이를 자랑하는 이 쵸코랫 분수는 누구든지 손가락으로 찍어서 맛을 보고싶은 
충동을 느끼게 됩니다.
정말 맛보고 싶었는데 참기 힘들더군요.
그 유혹이라니, 여인의 손길보다 더했습니다....ㅎㅎㅎ







바로 이 쵸코렛을 녹인거랍니다.
저것도 만져보고 싶은 충동이 들더군요.
그러나, 만지면 안된답니다.







매장 입구가 아주 화려합니다.
맨처음 문을 열고 들어오면 , 경쾌한 음악과 함께 다양한 선물상품들이 눈에 가득 들어옵니다.






이렇게 긴 통 잠옷이 과연 사람에게 맞을까요?
엄청 기네요.2미터도 넘는것 같습니다.





각종 야생베리 시럽과 꿀,잼등이 엄청난 종류를 자랑 합니다.






잼과 젤리 종류들인데, 4불이내이니 그리 비싼건 아니네요.


 

셀수없을 정도로 그 종류가 다양 합니다.





할리벗,훈제연어등 알래스카에서 나오는 사슴고기까지 다양한 통조림등이 여기서 직접 만들어집니다.





주방이 바로 보이는데, 여기서 직접 만드는 장면을 볼수 있습니다.
모두 홈메이드 방식 입니다.





젤리,잼,팝콘등 간단한 조리 설명까지 곁들여서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종합선물셋트 입니다.
배송도 해주네요. 우편으로 주문하는이들도 꽤 있다고 합니다.
하긴 알래스카에서만 나는 제품이니 , 그 지명도가 아주 높은것 같습니다.






희소성이 있느니만큼, 가격도 품위가 있네요.
전세계에서  온라인으로 주문이 됩니다.
특별한 선물은 여기서 해도 좋을듯 합니다.




 

이것들 말고도 가격대가 아주 다양합니다.
일일이 다 소개는 드리지 못하네요.







제가 들른날에는 단체 여행객보다는 개별 여행을 하는 이들이 거의 다네요.





이제 캔디 코너로 넘어가 볼까요.
아이들만 좋아하는게 아니랍니다.
어른들도 캔디 한두봉지는 사시더군요.






역시, 여기도 주방이 다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쵸코렛을 만드는 모든 과정을 자세하게 볼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말랑말랑한 제리에 쵸코렛을 입히는 과정이네요.
혹시, 이런걸 드셔보셨나요?






연인에게 선물할 쵸코렛은 당연히 여기와서 구입을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다른데서는 절대 찾아보지 못할 다양한 쵸코렛이 있더군요.






재미난 막대사탕 캔디입니다.
젤리에 캔디를 입힌 사탕 이랍니다.
저거 하나 들고서 물며빨며 , 구경을 하는 재미는 제법 쏠쏠 합니다.







1994년 오너인 베드로는 작은 동네에서 벗어나 큰 도시로 매장을 확장하게 되는데, 바로 이 매장이
앵커리지에 생긴 직영점겸 공장 입니다.





이렇게 쵸코렛을 낱개로 포장했는데, 가격이 저렴하니 하나씩 집어드는데 별 부담감이 없더군요.





다양한 쵸코렛을 시식제품으로 이렇게나 많이 놔두었답니다.
크기도 커서 두어개 먹으면 배부를것 같더군요.
저 역시 두개나 먹었더니 , 은근히 포만감이 들더군요.






이런 쵸코렛맛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타주에서 엄청 유명한 회사의 쵸코렛을 먹어 봤지만, 그것보다 두배는 맛이 있답니다.
정말 개런티 합니다.





쵸코렛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여기 대박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맛의 쵸코렛이 있었다는걸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이 매장이 타주의 대도시에 있다고 하면 , 아마 대히트를 칠것 같습니다.






모두 다 틀린 맛의 쵸코렛입니다.
한번 자세히 들여다 볼까요?





친절하게 각 쵸코렛 특유의 맛에 대해 설명을 해놓았습니다.




일반 마트에서 파는 쵸코렛과는 질적으로 틀리답니다.
사르르 녹는 그 맛이라니, 정말 환상 입니다.





쵸코렛 안에 술이 들어간 제품부터, 갖가지 넛츠, 그리고 젤리까지 어쩜 이렇게 다양할까요?





술맛 쵸코렛이야 한국에서부터 먹어 보았지만, 여기하고는 비교가 안된답니다.






이 모두가 쵸코렛 제품 입니다.
정말 엄청 나지 않나요?





별 희한한 쵸코렛이 다 있더군요.
내년 발렌타인데이때 쓸 쵸코렛을 눈여겨 봐뒀습니다.
지금은 어디 소포로 보내지 못할것 같네요. 다 녹으니까요.
겨울에 보내면 그런대로 형태가 녹지않고 갈것 같네요.






하나씩 다 맛보고 싶은 충동을 느꼈습니다.
그러질 못해 연신 입맛만 다셨답니다.






무스아저씨 쵸코렛을 개별포장 했는데, 하나에 3불 입니다.






이런 쵸코렛 종류들은 8불입니다.
여러가지를 맛보고 싶으시니, 종합 선물셋트 쵸코렛이 좋을것 같네요.
그렇지요?






이건 쵸코렛 장미 랍니다.
연인에게 줄 선물로 아주 제격이지요.
마침 어떤 청년 하나도 이걸 사더군요.
그녀에게 줄 모양입니다.






조금은 품격이 있는 재미난 진열용 선물용품 입니다.
귀엽네요.






밖에서 잠시 벤취에 앉아, 알래스카의 맑은 공기에 젖을수 있는 휴식 공간도 있습니다.



 

건물이 목재로된 캐빈 양식이라 , 한층 운치가 있는것 같습니다.
어떤가요?
마음에 드는 쵸코렛이 있으셨나요?
기분이 울적할때 기분 전환용으로 달콤한 쵸코렛이 좋답니다.
알래스카 오시면 시식용이라도 하나 드시고 가세요 ^^*







볼보모임을 위해 어거지로 찍은 볼보자동차 입니다...ㅎㅎ




차량 제원표 입니다.
참고하세요 ^^*



표주박
알래스카 호머로 놀러 왔다가 호머의 아름다움에 반해
사업에 뛰어들게 된 계기가 되어
오늘날 이렇게 성공을 한것 같습니다.
또다른 아가씨는 학교 선생님으로 재직중 , 알래스카로 여행을 왔다가
반해서 눌러앉아 , 지금은 오지 가이드를 하고 있습니다.
낚시꾼을 위한 배을 모는 여성도 역시 마찬가지로
여행을 왔다가 반해서 알래스카에 아예 뿌리를 내리고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여행을 왔다가 알래스카에 반해서
눌러 앉게 되는 케이스가 너무나 주변에 많습니다.
그들이 반해버린 알래스카,
말로 설명이 다 안될 정도로 매력이 넘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도 뉴욕에서 비지니스를 하려고 오시는분이 계시네요.
꽉 짜여진 대도시 보다는 , 적응하기 좋고 살기좋은
알래스카로 점점 모여들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미 개척지이기에 여유가 있다보니,
아무래도 많은분들이 알래스카를 찾으시는것 같습니다.
비지니스 감각이 있으신분들에게는 알래스카의 장점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알래스카는 미국의 마지막 남은 미개척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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