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관광명소

"시골 밥집을 찾아서 "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4. 9. 14. 05:52

한국에서처럼 알래스카에서 시골 밥집을 찾아 나섰습니다.

시골 밥집이 완전 시골틱해서 정감도 있고, 맛도 휼륭하지요.

그렇다면 미국도 그렇지 않을까요?

그래서 미국 시골밥집을 찾아나서게 되었습니다.

알래스카에서의 시골 밥집을 찾아서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직도 연어낚시가 한창 입니다.

금년에 저는 정말 연어 한마리 잡질 못했네요.

뭐가 그리도 바쁜지, 낚시대가 차 트렁크에서 통곡을 하고 있네요.






시골이라 모든 상점들이 시골틱스럽습니다.

이런게 오히려 정겹게 느껴지더군요.







시골 다운타운 입니다.

상점도 몇개 없지만 다운타운은 타운 입니다.






그저 소박하게 꾸며 놓은게 다지만, 여행자들에게는 이런 간판들이 오히려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한 건물안에 랏지와 기념품샵,아웃도어 샵까지 두루두루 갖춘곳이랍니다.

마치 원스톱 쇼핑 하는것과 다를바 없어 좋을것 같네요.








다운타운이라 그래도 있을건 다 있나봅니다.

다 아는 동네사람들인지라 , 친하게 지낸답니다.






이렇게 병원도 있답니다.

그리고 , 이게 동네 끝입니다..ㅎㅎㅎ







우체국 건물이 제일 좋은것 같네요.





강아지가 보초를 서고 있네요.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는게 일이랍니다.





간판도 저렇게 만들어서 나무에 못으로 고정해 놓으면, 그게 끝이랍니다.

어두운 색이라,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는 눈에 잘 띋질 않네요.








드디어 찾아온 시골밥집 입니다.

간판이 이쁘네요.





오래된 물건을 총 집합 시켰네요.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 좋습니다.







이 간판은 참 심플 하네요.

시골집에 걸맞는 간판인것 같습니다.






헉...세상에나.

무료급식도 아닌데 비를 맞아가며 이렇게 긴줄이 있다니, 대단합니다.







기다리기 지루하니, 이렇게 딸아이와 무술 대련도 펼치면서 놀고 있답니다.






알래스칸들은 보통 비가와도 우산을 안쓴답니다.

비오면 비오는대로 맞고 그러더군요. 참 신기하죠?

그런데, 저도 생활을 하다보니, 자연히 그렇게 되더군요.







헉...5시부터 문을 여네요.

제가 4시부터 30분을 기다렸는데, 도저히 기다릴 자신이 없네요.





잘하는 음식이 뭔지도 모르고 그냥 무작정 기다렸습니다.

어떤 음식으로 이렇게 유명세를 타는지  역시, 음식맛이 좋으면 다들 알아서 찾아오는건 한국이나 미국이나

같나봅니다.








별 희한한 잡동사니는 다 벽에다 걸어 놓았는데, 신기하게도 백인들은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더군요.






자세히 봐도 별 의미가 없는것 같은데 , 이런 장식품들이 묘하게 백인들을 끌게하는 매력 포인트 인가봅니다.

한국 사람 같으면 벌써 쓰레기통속으로 들어갔을 물건들이 다랍니다.


문제는 사인용 식탁인데 , 저만 혼자 달랑 왔네요.

빈자리가 하나도 없습니다.

결국, 포기하고 돌아왔습니다.

음식 소개를 해드릴려고 했는데 아쉽네요.







ginger 라는 식당엘 왔습니다.

다운타운 한복판에 있는 식당인데, 제법 유명한가 봅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오후 5시부터 디너가 시작되어, 부득이 같이 있는 카페 자리에서 5시까지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위에있는 메뉴판은 드링크 종류이고, 밑에 있는 큰 메뉴판은 정식메뉴판 인데,

심플하고 품위가 있어 보입니다.




 


테이블마다 초가 켜져 있더군요.

그리고 물병에 물이 들어나오더군요.







김치라는 단어가 보이길래 바로 그 음식을 선택 했습니다.

char siu bbq ribs 를 주문 했습니다.

신선한 식단들이 선을 보이네요.







앗! 식사전 바로 작은잔에 들어있는 굴이 나오네요.

컵주위에는 소금이 발라져있고, 소스가 꼭 김치국물 맛이 납니다.

이런맛처음 입니다.





드디어 나왔네요.

바베큐립이야 다 그맛이 그맛이긴 하지만 샐러드가 신선하고 , 감칠맛 나서

느끼함을 잡아주네요.

맛은 아주좋습니다.






요건 디저트 입니다.

꼭 츄러스안에 블루베리를 가득 집어넣은 맛 입니다.

블루베리잼이 너무 달지않아 한입 상큼하게 씹어서 먹으니, 입안에서 자연의 향기가 나는듯 합니다.





크림소스는 베리의 달달한 맛을 순화시켜주는 소스인데 , 아주 부드럽습니다.

그래서 삼킬때, 부드럽게 넘어가네요.








저는 커피는 라떼 입니다.

정말 오늘 저녁은 아주 든든하게 먹었네요.

여러분도 드시고 싶으신가요?...ㅎㅎ

저만 먹어서 죄송 합니다.

요새 매일 맛있는 음식을 소개하게 되네요.








오늘도 날씨가 어김없이 가을비로 도배를 하네요.

해질녘이 되면, 그제서야 햇님이 안녕 하면서 나타납니다.

오늘도 역시 비가오는 바람에 촬영은 물건너 갔답니다.

가을비가 오니, 구름이 낮게 깔리네요.

산책이라도 하는지 , 점점 골목 어귀까지 구름이 내려와 양손을 흔들며 휘적휘적 걸어가고 있네요.

신나는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





표주박
알래스카에 사시는분들중 지인들이 엘에이에
많이 사시기에 이번 자바시장 단속건으로
다들걱정들을 많이 하시네요.
알래스카가 러시아로부터 92백만불에 샀는데,
이번에 압수된 자금이 9천만불이라고 하니,
참 기가 막히네요.
알래스카를 압수한것과 마찬가지네요.
대단하네요.

그돈을 개인이 세려면 아마 평생을 세도 시간이 부족할것 같습니다.
"돈만 세다 죽은 사람" 이 되는거죠.
알래스카 마리화나 합법화 투표가 11월에 하게되는데
사실 주정부가 돈도 많아 세수입은 필요가 없는게 아닌가 합니다.
그러니, 굳이 마리화나를 합법화 해서 세수를 늘릴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문제는 점점 많은 잚은층들이 전과자로 양산이 된다는게 문제더군요.

젊은이들이 전과자가 되면, 그나라는 점차 병들게 마련입니다.
저는 이런 측면에서 볼때, 제일 문제인것 같습니다.
장년층은 마리화나로 인한 전과자가 점점 적어지고,
그 자리를 젊은층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젊은층은 그 나라의 기둥입니다.

천상, 공무원이나 정식 직원들은 타주에서 유입이 되고, 현지
젊은이들은 파트타임으로 고용이 되는수밖에 없는거지요.
하여간 깊게 생각을 해봐야하는 일이 아닌가 합니다.

이번에 새로 만든 블로그 입니다.

http://alaskakorea.tistory.com

링크가 제대로 됐네요.
크릭하시면 됩니다.
많이 찾아주세요 ^^*

'알래스카 관광명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양 가족과 만나다"  (0) 2014.09.16
"무작정 길따라 떠나보기"  (0) 2014.09.15
"빙하 캠프그라운드"  (0) 2014.09.13
"빙하들은 다모여"  (0) 2014.09.12
"바다로 가는 산책로 "  (0) 2014.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