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사태로 레스토랑을 비롯해 많은 업소들이
문을 닫아 직원들이 휴직 상태에 들어가면서
정부에서 주는 각종 지원금을 받으면서 이제는
식당들이 문을 열었는데도 불구하고 취업을
하지 않으려는 이들로 각 업소들은 구인란에
빠지게 되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최저시급 12불에서 긴급히 15불로 올리거나
월급을 1,000불을 더 올려주는 대책을 강구해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직원들 입장에서는 근무하기 좋은 환경으로
변한 게 바로 코로나 때문이었습니다.
아직도 많은 업소에서는 구인란이 심각하기만 합니다.
오늘은 다운타운에 있는 햄버거로 유명한
하드락 카페를 간다고 하다가 오늘에서야
다녀왔습니다.
삼단높이의 햄버거를 보니, 먹기도 전에
질리더군요.
그래서 저는 콤보 메뉴를 시켰는데 역시 , 양이
장난이 아니네요.
알래스카의 하드락 카페 레스토랑을 소개합니다.
다운타운을 위시로 해서 동네 한 바퀴를 한 시간 도는 투어버스입니다.
가격은 20불입니다.
여유로운 다운타운 풍경
여기가 바로 하드락 카페입니다.
홍콩 햄버거 높이가 아찔하네요.
정말 홍콩에서 햄버거가 저럴까요?
역시 라이브 카페답게 악기와 연주에 관련된 장식들로 가득합니다.
저녁에는 이곳이 바로 무대로 바뀐답니다.
볼거리가 다양하네요.
앵커리지에서는 제법 유명세를 타는 곳입니다.
다양한 악기들이 벽을 현란하게 장식을 하고 있습니다.
심벌도 있네요.
이건 후추병인데, 살짝만 돌려도 아주 부드럽게 나오더군요.
맨 위는 소금이 있어 뒤집어서 흔들면 소금이 나온답니다.
아이디어 상품 같습니다.
처음에는 소금과 후추가 같이 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알래스카는 겨울에도 늘, 얼음물이 나온답니다.
참 신기합니다.
웨이트리스분에게 양해를 구하고 한컷...
저는 캄보를 시켰는데 정말 다양하게 나오네요.
소스만 다섯 개입니다.
저 가운데 허브가 들어간 소스가 아주 독특합니다.
그리고, 좌측 가운데 감자를 베이스로 한 치즈와
베이컨이 일품이었습니다.
가격은 20불
인테리어가 아주 돋보입니다.
기차역 전경입니다.
하늘에는 갈매기가 날고 있는 아늑한 풍경입니다.
한국분들이 흔히 말을 하는 영등포 굴레방 다리랍니다.
저 다리를 건너가면 , 노인 아파트촌이 있어 한인 분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중앙에 원주민 칼을 만드는 우루라는 회사와 브릿지라는 유명한
식당이 있습니다.
그 식당 다리 밑으로 흐르는 냇가는 연어가 매일
올라옵니다.
저도 금년 연어 낚시가 기대됩니다.
동성애자 사무실이 여기에 있네요.
오늘 처음 보았습니다.
알래스카에서도 고고학은 아주 유명합니다.
특히, UAF 대학에서의 고고학 유물 발굴 연구는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얄류산 열도를 따라 한인의 발자취 흔적을 발견했는데 온돌과 윷이 발견이
되어 학계에도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델타정션이라는 동네에서 발굴 과정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12,300년 전 유적이 발견됨에 따라 현재 발굴을 하고 있으며,
여인의 흔적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목걸이의 일종인 펜던트도 두 점이나 발견을 했더군요.
빙하와 만년설이 녹으면서 거대한 매머드를 발견하는 사례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공룡시대의 흔적을 발견하는 일이 사뭇 흥미진진합니다.
줄기세포의 발달로 복제가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매머드의 혈액이 통째로 발견이 되어 얼마 후에는
복제된 공룡이 나타날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쥐라기 공원이 실제로 만들어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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