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향소에 대해 잠시 소개를 드릴까 합니다.
몸에서 사향 냄새가 난다고 하는데 짝짓기때 , 상당한 효력을 발휘하는
냄새라고 합니다.
우리네 궁중 여인네들도 사향 주머니를 몸에 지니고 다녔다고 하는데,
그 사향은 노루나 사슴에서 나는 사향을 채취해서 이용 했다고 하네요.
숫놈 사향소는 모든 암놈과 가을에 교미를 하게 되는데, 약 8개월간의
임신 기간을 걸쳐 새끼를 출산하게 됩니다.
그럼 알래스카 사향소를 만나러 가 볼까요!
까마득한 산머리에는 은은한 안개구름이 유유히 떠있고,
아침을 알리는 은은한 햇빛은 구름 사이로 흘러 들어 옵니다.
아침 안개와 함께 숲속에서 나타나는 사향소 무리들이 마냥 평화롭게만 보입니다.
아침 식사를 하기위해 숲속에서 몰려 나오는 사향소들은 이미
사람과 많이 친숙해져 있어, 행여 날카로운 뿔로 들이받지는
않는답니다.
사향소에게 직접 먹이를 주고, 아기 사향소에게 우유를 주기위해
사향소 농장을 찾았습니다.
아기 사향소가 어찌나 힘이 좋던지 한번씩 우유통을 밀때면,
사람이 밀려날 정도 입니다.
아기 사향소가 어미 사향소 옆에 꼭 붙어 있네요.
아기 사향소를 데리고 있는 어미 사향소 옆에는 가급적
가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상당히 예민 하답니다.
사향소 대신에 이렇게 장난감 목마를 타고 놀았습니다.
고양이도 우아하게 나타나서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가네요.
목에 두루기만 했을뿐인데, 엄청 따듯 합니다.
안좋은 냄새를 걸러주는 역활도 하는게 특징 입니다.
부드럽고 따듯해서, 알래스카 의류로는 아주 적합 합니다.
직접 사향소 털로 짠 옷등을 가지고 나와 직접 입어 보라고
권하시네요.
이른 아침부터 촬영을 하느라고 다들 고생이 엄청 많았답니다.
아침 안개가 걷히기도 전에 부랴부랴 촬영을 해야만 했었습니다.
워낙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제대로 식사할 시간조차도 없었답니다.
맛있는 아침 식사를 사이좋게 나눠 먹는 모습이 보기가 좋습니다.
행여 힘자랑 하면서 혼자만 먹겠다고 설치는 사향소가 없으니,
그나마 다행이 아닌가 합니다.
사향소 털로 짠 옷을 걸치고, 패션쇼 한마당을 해 보았습니다.
사향소 털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시는 농장주 입니다.
사향소도 여기서 판매를 한다고 하시네요.
한마리 길러 보실래요?
추위에 아주 잘 버티면서 사료도 아주 간단 합니다.
드넓은 툰드라와 아련한 높은 봉우리들,
그리고, 솜사탕 같은 구름들이 너문 평화스러워 보입니다.
자신이 작아지는듯한 감흥을 온몸으로 가득 느낄수 있답니다.
넋을 놓고 하염없이 바라보고 싶은 그런 풍경들이 바로 알래스카
입니다.
아무것도 하지않고 저 풍경만 바라봐도 자동으로 힐링이 되는
이런 아름다운 알래스카를 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표주박
오늘 잘 나온 사진을 골라서 대형으로 프린트를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하얀눈의 색갈이 제색을 찾지 못해서 약간 어둡게 나오더군요.
역시 포토샵이 절실히 필요 하더군요.
최대한 손을 대지않고, 자연 그대로 살릴려고 했는데, 아쉽네요.
포토샵을 조금 배워야 할것 같습니다.
약 15년전에 포토샵을 했었는데, 이제 다시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은근히 머리가 아프네요.
그래도 , 정녕 필요 하기에 내일부터는 조금씩 배워 보려고 합니다.
가장 쉽게 배우는 방법이 역시 서치를 통한 배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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