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거리풍경

"데자뷰와 자메뷰"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4. 4. 21. 08:10


데쟈뷰현상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를 드릴까 합니다.

생전 처음 접하는 장소나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왠지 눈에 익고

 예전에 똑 같은 현상을 겪어본 듯한 느낌을 말하며

 '데자뷰(프랑스어로 이미(Deja) 보았다(vu))' 또는 ‘기시감(旣視感)’이라고 부르는데,

이 현상이 왜 일어나는지에 대해서 아직 확실한 이론이나 설명이 없습니다


우리 두뇌가 기억을 착각하거나 혼란을 일으킨 것이라고 보는 이론에서부터

환생과 같은 심령과학적 초자연 현상으로 풀이하는 것까지

다양한 견해들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살다보면 데쟈뷰 현상을 누구나 한번쯤은 겪게 됩니다.

첫눈에 반하는 사랑도 역시 같은 현상일지도 모릅니다.

이미 눈에 익거나 익숙한 이미지의 사람을 만나게 되면, 한순간에 반해버리고  맙니다.





데자뷰를 새로운 것을 이미 봤다고 느끼는 것은 기억력의 문제, 혹은 정보의 습득이 쉽거나

다른 매체를 통해 익숙해진 현실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것이 자신에게 필요할 경우, 혹은 애타게 찾고 있었던 것일 경우 새롭게 접촉을 했어도

낯설지가 않은 것입니다.





데쟈뷰의 반대는 자메뷰 입니다.

자메뷰(jamais vu) 실제로 잘 알고 있으면서도 처음 경험하는 듯이 느끼는 기억의 착각 입니다.







강아지가 양념통을 들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자메뷰를 느끼는 것은 익숙한 장소, 자주 쓰는 물건, 낯익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필요가 없어진다면,

더 이상 그 대상을 친숙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어 낯설게 되는 것입니다.





"흑묘"네요.

저는 냐옹이도 좋아하는데 워낙 도도하고 아주 깔끔한 성격 때문에 좋아 합니다.





자메뷰(Jamais Vu) [미시감(未視感)]란
데자뷰의 반댓말입니다.
기억의 오류의 특수한 형태로,매일 지나가는 곳을 낯설게 느끼는 현상인데,
자메뷰의 뜻은 '절대로 ~한 적이 없다.'는 말로 영어로는 Never Seen에 해당합니다. 
어떤 일을 당했을 때 전에 이미 경험한 적이 있는데도 전혀 생소하게 느껴질 때,
매일 보는 것이 낯설게 느껴질 때 자메뷰로 정의합니다.





 1900년 프랑스의 의학자 플로랑스 아르노(Florance Arnaud)가 처음 이러한 현상을 규정하였고,

이후 초능력 현상에 강한 관심을 갖고 있던 에밀 보아락(Emile Boirac, 1851∼1917)이

처음 데자뷰라는 단어를 사용하였습니다.




몇몇 심리학자들은 데자뷰가 인간의 내면 깊숙이 감춰져 있던 소망이나

욕구가 돌출되는 소망실현의 수단이라 설명하기도 합니다.초자연적인

현상이든, 뇌의 착각이든 신비한것만큼은 확실하지 않나 싶습니다.




초자연적인 현상이든, 뇌의 착각이든 이러한 현상들은 전세계에서 벌어지는데,얼마전
뉴스에서 나왔던 친자매가 어렸을적 헤어져 아주 멀리 떨어져 입양을 했는데, 인터넷에서
서로를 알아보고서는 다시 만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데쟈뷰 현상을 겪은 두 자매가 다시 만나는 기적이 일어났던게 참 신기 하기만 합니다.




우리가 아주 조금이라도 전생의 기억을 갖고 생활을 하게 된다면, 이러한 데쟈뷰 현상이 
조금은 이해가 갈듯 싶습니다.




윤회설을 뒷받침 해주는 믿거나말거나 이야기들이 많은지라 , 과학적으로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 합니다.




영화나 소설등 여러 문학 작품에서도 데쟈뷰를 다루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워낙 신비한 소재이기 때문에 , 호기심을 유발 시키는 촉매가 아닌가 합니다.




강태공은 어디론가 간데없고, 뎅그런히 놓인 낚시대만이 적막한 호숫가를 지키고 있네요.
낚시 모임에 들려고 했더니, 웬일인지 전화를 안받아 아직도 가입을 하지 못하고 있답니다.






나와같이 똑같이 생활을 하는 사람이 혹은  , 나와 닮은 사람이 지구 반대편에 생활을 하고 있다면?
오늘은 이상한 상상을 많이 하게 되네요.





참쌀 호떡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일반 밀가루 호떡보다 훨씬 찰지고 맛있네요.
살찌는것만 먹게 되네요..ㅎㅎㅎ




이탈리안 밋볼 입니다.
모처럼 스파게티를 먹었습니다.



제가 원래 해산물 스파게티를 좋아하는데, 오늘은 특별히 이탈리안 밋볼을 먹었답니다.
스파게티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거저거 다양하게 요리를 해 보았습니다.


                          표주박
                오늘이 부활절이네요.
단원고 학생들이 모두 무사히 부활해서
돌아 왔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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