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디날리 국립공원에서 야영을 하시는분도 계시고, 한국에서도
야영을 하러 오시겠다는 분이 계시네요.
젊음은 그래서 좋은가 봅니다.
삭신이 쑤시는 세대가 되면 잠자리 편한데를 찾게 되지만,
한창 혈기왕성 하신분들은 야영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것 입니다.
저도 학창시절 야영을 엄청 했었습니다.
돈주고도 사지 못할 젊음의 행진에는 야영을 즐기는 시절이
누구에게나 다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특히, 알래스카에서는 백야가 한창인지라 캠프촌에서 야영을 즐겨도
전혀 문제가 생기지 않는답니다.
밤과 저녁이 거의 사라지는 요즈음 백야를 즐기시려면, 야외캠프는
필수가 아닐런지요.
공원안에 있는 렌트하우스 입니다.
1박2일 120달러,2박3일 180, 3박4일 240불이라고 하네요.
가족끼리 오붓하게 즐길수 있는 공원내 시에서 운영하는 곳이랍니다.
언제 한번 묵고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집앞에는 이렇게 잔잔한 호수가 있습니다.
낚시도 즐길수 있는 곳이랍니다.
저렴한 렌즈하나를 아마존에서 구입해서 실험삼아 찍어 보았는데, 영 마음에 들지 않네요.
공원내에서 저렇게 요리를 할수있는 바베큐 시설이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비버도 산답니다.
운동하기 아주 좋은 공원 이기도 합니다.
산책로를 참 많이 걸었던것 같습니다.
집 옆에서 다람쥐 한마리를 발견 했는데 , 아주 날라 다니네요.
그 귀엽고 앙증맞은 장면들을 연속으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앗" 누구야? 이런 철조망을 내 집에 설치 하다니..
암담해진 다람쥐....ㅜ.ㅜ.
아저씨가 그랬어요?
"아니야..내가 안그랬어"
나무를 타고 올라가야 하는데, 저렇게 철망으로 막아 놓아서 고민삼매경에 빠진 다람쥐 입니다.
막막해진 다람쥐의 다음 행동은?
이제 점점 살 터전을 잃어버리는 다람쥐..
결국 포기하고 다른 나무로 힘차게 달려 가네요.
아주 토실토실 하네요.
그나마 다행 입니다.
이 나무를 자주 오르내리던 다람쥐 였는데, 저렇게 하루아침에 집을 빼앗겨 버리면 정말
허무할것 같네요.
다른 나무에도 철망이 쳐져 있으면, 다람쥐는 어디로 가야 하는걸까요?
불쌍한 다람쥐..
다행히 이 나무는 철망이 쳐져 있지 않네요.
저녁무렵이라 운치가 가득 하네요.
야영을 하실때 꼭 필요한 모기약 입니다.
호텔에서 주무시는 분들에게는 별 필요가 없지만, 텐트를 치고 야외에서 주무시는 분들은 이런 모기약을
필히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일반 월마트를 비롯해 모든 마트에 거의 다 팔고 있으니 꼭 준비하세요 ^^*
한국산 모기약은 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오히려 모기가 그향을 맡고 달려든답니다.
오늘 아침상 입니다.아침이 너무 거한가요?어제 와인을 마시고 늦잠을 자는 바람에이렇게 북어해장국을 끓였습니다.구운 조기와 특제양념으로 볶은 어묵조림,겉절이와 김자반,깻잎조림,김치,계란찜으로 아침상을 꾸며 보았습니다.자! 모두 모이세요.담백한 해장국으로 쓰린속을 달래시기 바랍니다.
표주박사람에게는 누구나 목표가 있습니다.나이를 불문하고, 자신이 진정 하고싶은일은늘 머리속에 자리잡고 있어야 합니다.내가 이루고자 하는일이나 , 하고싶은 일에 대해수시로 점검하는것이 좋습니다.
꿈과 야망을 갖고, 한발씩 전진 한다면, 언젠가는이루고자 하는 그꿈이 이루어질지도 모릅니다.꿈이 바래지는 않았는지, 이제는 너무나 희미해져서꿈이 있었는지조차 모른다면,지금이라도 그 꿈을 곱게 채색해 보시기 바랍니다.동물하고 다른점이 바로 꿈과 야망 입니다.휴일인 오늘, 꿈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