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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SKA " 연어가 올라오는 강을 찾아서 "

연어가 자기가 태어난 곳으로 회귀하는 이유가 아직도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어마어마한 거리를 거슬러 오는 연어의 회귀는 정말 신기하기만 합니다. 어떻게 자기가 태어난 곳을 기억하고 찾아오는 걸까요? 그 험난한 바다를 거쳐 거친 물살을 뚫고 올라오는 생생한 장면들을 오늘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올라오는 연어를 낚아서 그 실체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낚시하는 손맛은 정말 해본 사람만 아는 짜릿한 즐거움 아닐까요? 거친 물살에서 온 몸을 비틀며 거슬러 오는 장면들이 정말 삶의 치열한 모습 같기도 했습니다. 하다못해 물고기도 저렇게 몸부림을 치는데 우리 인간들도 보고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구름을 보며 출발합니다. 구름이 특이하지 않나요? 바다 위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구름이..

ALASKA " 연어 낚시 시즌이 돌아 왔어요 "

봄부터 시작된 (물론, 겨울에는 얼음낚시를 즐긴 하지만 ) 다양한 어종을 골라 낚시를 즐겼으나 이제는 본격적인 연어 낚시가 가능한 시즌이 돌아 왔습니다. 직장에 다니는 이들은 부랴부랴 휴가 일정을 잡고 비즈니스를 하는 이들은 주말마다 낚시 갈 계획을 수립하고 동행할 이들을 모집합니다. 친구 빌리는 친한 친구들과 1주일에서 열흘 정도 일정을 잡아 RV를 몰고 연어 낚시터로 향합니다. 알래스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여행을 오는 이들도 할리벗 낚시와 연어 낚시 일정을 포함합니다. 알래스카 현지에 지인이 있으면 정말 저렴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지만 낚시 투어 코스를 택하면 기껏해야 하루정도 비싼 경비를 들여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낚시 투어 코스는 누구나 두세 마리 잡을 정도는 개런티가 되는 바다를 선택하지..

알래스카 " 유콘1000 보트대회"

알래스카에서 보트대회가 열린다고 하니 잘 안 믿깁니다. 그것도 최대의 난코스를 자랑하는, 치나 강에서 유콘강까지 펼쳐지는 1박 2일간의 치열한 보트 경주 대회가 열렸습니다. 당일치기 보트 경주를 하는 게 아니고, 2일 동안 달리는 보트 대회입니다. 강에 떠 다니는 괴목과 부유물로 인해 사고가 많이 발생을 하기 때문에 3인 1팀으로 편성이 됩니다. 그리고, 운전도 교대로 합니다. 보트 제일 앞에서 장애물을 발견하고 보고하는 선수가 제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알래스카 페어뱅스에서 캐나다 유콘까지 끊임없이 달리는 경주입니다. 약, 1,000마일의 코스를 경주하는 세계 최대의 난코스 보트 대회를 소개합니다. 여기가 바로 유콘 1,000 경기가 벌어질 현장입니다. 많은 선수들이 , 모두 배를 가지고 나와 준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