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민 178

ALASKA " Eskimo 마을의 베링해 "

오늘은 북극에 자리한 베링해를 찾았습니다. 에스키모인들이 모여사는 작은 마을인데, 인구는 약, 4,000명 정도입니다. 알래스카 북극지방으로 갈수록 사계절의 온도차가 미미해집니다. 오일이 나오는 푸르드베이를 가고 싶어도 여름에는 너무나 바쁜 일정으로 뒤로 미루게 되고, 겨울에는 추위로 갈 엄두를 못 냅니다. 제가 만난 원주민들은 한국 시골의 순박한 분들의 이미지를 떠 올리게 합니다. 처음 만나면서도 반갑게 인사를 하고, 인사를 받아주는 정이 가득 넘치는 민족이었습니다. 같은 유색인종으로 더더욱 친근감이 드는 그들이었습니다. 베링해를 끼고 사는 그들에게 바다는 어머니의 품이었고, 삶의 지혜였습니다. 나무 뼈대와 가죽으로 덧댄 카누처럼 생긴 배를 온 가족들이 함께 나와 밀며. 바다로 띄우는 모습들은 한 폭의..

ALASKA " 마리화나와 헤로인 "

미국은 각 주마다 법이 다르기 때문에 마리화나를 허용하는 주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마약류에 속하는 마리화나나 헤로인 코카인 등은 19세기 전쟁시기에 널리 남용이 되어 왔습니다. 이제는 한국도 마약류에서 자유로운 나라가 아닙니다. 전직 대통령 아들부터 상습적인 투약을 하는 사례가 있듯이 오히려 가진자들의 향락에 더욱, 이용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대학생과 주부들에게까지 침투해 상당한 충격을 사회에 주고 있습니다. 한국은 조직범죄와 마약류 사범은 평생을 경찰로부터 관리를 받아오고 있습니다. 마리화나는 크게 다른 사람에게 해를 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주마다 허용을 하고 있는데, 저도 거리를 걷다가 원주민에게 마리화나를 권유 받기도 하지만 , 아직까지는 펴 보지 않았습니다. 일단, 그 냄새가 엄청..

ALASKA " 마리화나와 헤로인 "

미국은 각 주마다 법이 다르기 때문에 마리화나를 허용하는 주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마약류에 속하는 마리화나나 헤로인 코카인 등은 19세기 전쟁시기에 널리 남용이 되어 왔습니다. 이제는 한국도 마약류에서 자유로운 나라가 아닙니다. 전직 대통령 아들부터 상습적인 투약을 하는 사례가 있듯이 오히려 가진자들의 향락에 더욱, 이용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대학생과 주부들에게까지 침투해 상당한 충격을 사회에 주고 있습니다. 한국은 조직범죄와 마약류 사범은 평생을 경찰로부터 관리를 받아오고 있습니다. 마리화나는 크게 다른 사람에게 해를 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주마다 허용을 하고 있는데, 저도 거리를 걷다가 원주민에게 마리화나를 권유 받기도 하지만 , 아직까지는 펴 보지 않았습니다. 일단, 그 냄새가 엄청..

ALASKA " ESKIMO 원주민과의 만남 "

사람이 사는 세상에서는 제일 힘든 게 바로 인간관계가 아닐까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가 제일 힘이 들지 않을까요? 지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봐도 그렇고 , 나라와 나라 사이도 역시, 사람과의 인과관계가 아닐까 합니다. 직장에서의 상사와의 관계도 늘 스트레스를 주기도 하고 참을 인자를 되새기며 참는 직장생활의 연속이기도 합니다. 나는 평생을 근무할 테고 상사는 조금만 참으면 바뀔 거니 , 그때까지 참고 견디자 라는 구호를 가슴에 새기며 버티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버티지 못할 것 같으면 품 안에 간직해 온 사직서를 던지기도 하지요. 알래스카에서 여러 마을을 다니다 보면 원주민들과의 만남이 잦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이 보는 나는 어떠한지 처음에는 경계심을 갖고 대하다가 그들의 열린 마음에 내 마음도..

ALASKA " ESKIMO 인의 HUNTING "

알래스카에는 약, 200여 개의 원주민 마을이 있습니다. 적게는 10명 이내에서 많게는 5천여 명이 모 여삽니다. 각 부족마다 언어가 달라서 (글자는 없었음) 서로 소통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간혹, 다른 부족과 결혼을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신랑 측에서 신부 측 동네로 이사를 가는데 그 이유는 씨족사회이다 보니, 근찬 상간이 많기에 이를 예 벙하기 위함입니다. 원주민 마을에는 회사가 없으니 당연히 직업을 갖은 이 가 드뭅니다. 그래서, 사냥과 고래 조업이 가능합니다. 사냥과 고래사냥을 하지 못하면 이들은 기나긴 겨울을 이겨낼 수 없으니, 미국 정부로서도 이들을 무상으로 먹여 살리지 못할 바에야 일정 부분 사냥과 고래사냥을 허용해 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일부 한국인..

ALASKA "Hamburger를 경비행기로 배달하다 "

한국은 배달의 민족이라 배달문화가 완벽하게 정착이 된 것 같습니다. 쿠팡부터 시작해서 요기요, 쿠팡 이츠 등 배달이 너무너무 잘 되어있는 시스템입니다. 알래스카 원주민 마을에서도 배달은 필수입니다. 큰 원주민 마을이 있으면 그 부근에 약, 10여 개가 넘는 작은 원주민 마을이 있는데, 그들도 햄버거나 피자등을 주문해서 먹습니다. 앱으로 주문을 하는 게 아니라 일반 전화기로 주문을 하면 카드번호를 불러주고 계산을 마친다음 경비행기를 이용하여 배달을 합니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배달 시간이 많이 소요가 됩니다. 최하 30분이상 1시간씩 걸리게 되는데, 경비행기 배달료는 라면 박스 하나 분량에 35불 정도 합니다. 큰 원주민 마을이 있으면 그 마을을 위주로 원형으로 퍼져있는 작은 원주민 마을들이 있어 배달비는..

ALASKA " Native culture "

알래스카 북쪽 땅끝마을 Barrow라는 원주민 마을이 있는데 eskimo 인 Inupiat 부족이 모여사는 마을이 있습니다. 1826년 영국 해군이 이곳에 도착해서 자기 이름을 따서 만든 이름이 바로 Barrow인데 이누잇 부족의 언어로 새롭게 도시 이름을 지은 게 바로 Utqiagvik라고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Utqiagvik이라는 뜻은 "겨울 올빼미가 사냥하는 곳"과 "감자를 모으는 곳 "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도시 마스코트도 올빼미입니다. 그런데 재미난 건 제가 몇 번을 가도 올빼미를 만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고래 어획금지가 전 세계에서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곳은 고래를 사냥할 수 있도록 정부가 허용을 해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을에 치러지는 고래 축제에는 누구나 고래 고기를 무료로..

ALSKA" 원주민의 주택들 "

알래스카 북극에는 나무가 없어 나무나 벽돌로 집을 지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글루나 고래를 잡아 고래 등뼈를 통째로 엎어서 집을 만들고는 했습니다. 북극선에서 조금 내려오면 가문비나무들이 많아 나무를 이용한 목조 주택들을 볼 수 있었는데 아주 오래전에 만든 집들을 모아 놓은 곳이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미국의 주택 특징이 나무로 만든 목조주택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방음은 잘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원주민들의 집을 모아 놓은 민속촌을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소 100여년은 된 목조 주택들인데 여기에 모두 가져다 놓았습니다. Cabin이라고 하는데 이 캐빈을 연중 렌트를 해줍니다. 렌트비는 보통 월 450불 정도 되며 , 매년 초에 계약이 이루어집니다. 기념품 가게들을 많이..

ALASKA" ESKIMO 인의 생활 "

알래스카는 에스키모와 인디언들의 땅이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구 소련이 자기 나라 깃발을 꼽더니 자기 나라라고 우기고, 그것도 모자라 자기네 식량이 부족하다고 , 이곳 주인인 원주민들에게 일언반구 이야기도 없이 덜컥 미국과 식량과 바꾸어 버리는 바람에 졸지에 셋방살이가 된 에스키모와 인디언들은 얼마나 황당했을까요? 그런 이야기 중 하나를 풀어 봅니다. 그리고 , 저녁에는 왕 돈가스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간식으로는 오징어 버터구이를 준비했답니다. 문제는 땅콩도 있었는데 깜박 잊고 꺼내질 않았네요. 러시아인들이 알래스카를 발견한 건 1741년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방치된 이곳에 영국, 스페인, 미국 탐험대들이 이곳을 거쳐 갔지만 , 그들은 많은 모피들만 가져가기에 바빴습니다. 그러다가 구 소련이 식량 사정으..

ALASKA" NOME ESKIMO 마을을 가다 "

북극에 위치한 에스키모 마을을 들렀습니다. 겨울에 들르면 오직 눈만 볼 수 있는 풍경이지만 NOME에는 자주 들렀는데 들를 때마다 늘 고향 같은 느낌이 듭니다. 에스키모인들도 우리네 60년대 스타일과 흡사해 마치 시골 고향에 들른 기분이 듭니다. 알래스카 원주민들의 마을을 소개합니다. 오늘 아침부터 삼겹살로 식사를 했습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알래스카의 산맥들입니다. 구름과 함께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는군요. 산들 사이로 구름들이 스며들어 마치 안아주고 있는 듯한 형상 들입니다. 구름이 산들에게 소곤대며 수다를 나누는 모습이 참 정겹습니다. 수많은 강줄기들이 꽁꽁 얼어 썰매 타기 아주 좋을 것 같네요. 여름내 가지 못했던 길들이 눈길이 나면서 스노 머쉰으로 어디든지 갈 수 있답니다. 이 길을 통해 달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