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50

ALASKA " 소소한 일상 "

매일 사건사고가 벌어지는 게 아니다 보니, 하루의 소소한 일상은 늘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 내일의 해가 뜨듯 , 존재의 이유가 있는 삶의 한 부분인 단편적인 삶의 한 장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원주민 문화센터와 제가 뭘 먹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잠시 공항도 들렀습니다. 알래스카 원주민 부족중 하나인 하이드 부족의 전통 복장입니다. 인디언도 아니고 에스키모도 아닌, 토종 원주민입니다. 전면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따사로운 햇살이 온몸을 이완시켜 주는 것 같습니다. 북극에는 흙이 없으니 자기 종류의 작품들은 없지만, 페어뱅스 서쪽으로 내려오면 도자기를 빚는 원주민들이 있습니다. 디자인이 아주 아동틱 하지 않나요? 정감이 있어 보입니다. 앵커리지 공항 풍경입니다. 공항만 오면 어디론가 멀리 떠나..

알래스카" 돼지감자와 소소한 일상 "

당뇨를 갖고 있는분들에게 여주와 돼지감자가 좋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 감자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일반 감자와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지만 완전히 다른 맛을 지닌 , 돼지감자랍니다. 돼지가 좋아하는 감자라고 해서 돼지감자라고 물리우는 돼지감자에는 이눌린 성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랍니다. 포스팅에 보통 20장 밖에 올리지 못해 어제 다 올리지 못한 사금채취 장비와 더불어 소소한 일상 사진을 올려봅니다. 쇠로된 바퀴가 아주 인상적 입니다. 그 당시 트럭. 투박하지만, 그당시 제 몫을 톡톡히 했겠죠? 한국의 고철 수집상이 보시면, 저거 돈좀 되겠다 하고 생각 하시겠죠? 100여년이 되었어도 녹만 닦으면, 멀쩡해 보인답니다. 쌓인 먼지만 털어내면 재사용 가능할것 같은데, 필요하신분? 모든 물건이나 사람..

ALASKA" Moose모녀의 나른한 일상 "

겨울에는 알래스카 곳곳에서 무스를 수시로 만날 수 있습니다. 워낙 순하디 순한 사슴과 에 속하는 야생동물이지만 덩치가 한 덩치하니, 은근히 그 덩치에 주눅이 들기도 합니다. 자극하지만 않으면 그리 큰 위험은 없지만 , 아무래도 연로하신 분들에게는 큰 위협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 무스모녀를 만난 곳에서는 산책하는데 위협이 된다며 무스를 사살하자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결국, 유야무야 되었습니다. 사람이 동물이 사는 지역을 야금야금 침범해서 그들이 살 수 있는 영역을 점점 좁게 만들고 있는 것이 기정 사실입니다. 인디언들이 사는곳을 무단으로 침범해서 그들을 학살했듯이 야생동물에게도 그러한 야만적인 행동을 하려는 이들은 꼭, 있습니다. 이왕이면 동물들과 사이좋게 공존하며 더불어 사는 게 좋지 않을까요? 인..

알래스카" 킹크랩 파티와 일상"

알래스카산 킹크랩은 정말 알아줍니다. 그렇다고 자주 먹는 건 아니고 그냥 손님이 오거나 특별하게 먹고 싶은 생각이 들 때 먹게 되지요. . 알래스카산 연어는 한국에선 맛보기 힘든 연어의 종류인데, 한국에서 알래스카산 연어라고 파는건 여기서는 잘 먹지 않고 통조림이나 훈제 가공용으로 사용이 됩니다. . 우리네가 먹는 연어회는 다른 그 어디서고 먹기 힘든 종류의 연어입니다. . 특히, 특정지역에서 잡는 연어는 거의 가정에서 손님 접대용이나 개인이 먹기위해 잡는 거라 그 어디에서도 맛보기 힘든 연어입니다. . 오늘은 소소한 일상과 킹크랩 파티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형물들은 낮보다는 밤에 볼 때, 그 진가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조형물 마찬가지로 야간에 보니, 더욱 멋지네요. 슈퍼문을 놓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