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취 11

ALASKA " 낚시와 민들레 그리고, 두릅 "

알래스카는 지금 엄청 분주합니다. 산과 들로 그리고 바다로 나가서 일 년 치 먹거리를 장만하기 위해 백야 임에도 불구하고 한시가 아쉽기만 합니다. 다양한 나물들은 그 시기가 정해져 있어 시기를 놓치게 되면 꽃이 피어서 질기게 되니 , 그 시기에 맞춰 나물을 채취해야 합니다. 그래야 일 년 식탁이 풍성하기 때문이지요. 여린 민들레는 샐러드로 먹기 너무 좋습니다. 삼겹살에 쌈을 싸서 먹을 때 같이 곁들여도 아주 좋으며 민들래 김치가 봄의 향기를 만끽하게 해 줍니다. 여성에게 정말 좋은 민들레와 두릅이 한창이라 두릅을 따러 갔습니다. 그리고, 짬을 내서 바다를 찾아 낚시도 해야 했으니 정말 " 바쁘다 바빠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고 있습니다. 그럼 그 현장 속으로 고고~ 두릅을 제법 많이 따왔습니다. 그리고..

ALASKA " Gold mining "

알래스카에는 옛날에 둘리도 살았나 봅니다....ㅎㅎ 빙하시대 전 다양한 공룡들이 뛰어놀던 곳이었는데 빙하기가 닥치고 화산이 폭발하면서 공룡들은 사라지고 엄청난 천연광물들이 화산 폭발과 함께 알래스카 전역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아직도 다 파악하지 못할 정도로 엄청난 양의 석유와 가스 그리고, 다양한 광물들이 아직도 묻혀 있습니다. 다이아몬드를 비롯해 어디를 파도 나오는 황금들. 바다를 비롯해 알래스카 전역에 골고루 퍼져있는 황금들이 오늘도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00년대 골드러시를 이루며 전 세계에서 엄청난 사람들이 몰려와 동네를 이루고 도시로 발전을 거듭했습니다. 저도 금속탐지기 등 여러 장비들을 구비해서 쉬엄쉬엄 사금 채취에 나선 적도 있었습니다. 오늘은 사금 캐는 장비를 소개합니다. 사금 채취 ..

알래스카는 " 아직도 골드러쉬 시대"

여기저기서 금이 마구 나오고 있는 알래스카는 정말 황금의 땅이 아닌가 합니다. 어언 100년 전부터 캐왔던 금이 동이 날만도 하지만, 아직도 여기저기서 금을 캐는 이들이 부지기수입니다. 아직도 알래스카는 골드러시랍니다. 금뿐만 아니라 아연과 구리, 다양한 광석들이 널려 있는 알래스카의 젖과 꿀이 흐르는 축복받은 곳 같습니다, 오늘도 사금 채취 장비들을 소개합니다. 여기는 Fairbanks 입니다. 금이 나온다고 해서 일확천금을 꿈꾸며 , 여기에 매달리는 이들은 별로 없는 듯합니다. 그저 심심풀이나 , 그동안 쭉 해왔던 일이라서 그냥저냥 금을 캐는이들이 많습니다. 물론, NOME이라는 곳은 전문적으로 금을 캐는 이들이 많은데, 거의 타주에서 오는 이들이랍니다. 알래스카는 어디를 가나 금을 캐던 장비들이 참..

ALASKA"전설의땅 Hatcher Pass 2부"

Hatcher Pass는 오래된 금광으로도 유명하지만 한인들이 좋아하는 고비(고사리와는 다름) 밭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해마다 여름만 되면 알래스카 한인들이 몰려와 1년 먹을 고비를 채취를 하고는 합니다. 여름에 오시는 여행객들도 한 줌씩 따서 조리를 해서 드시기도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블랙베리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블루베리와 BlackBerry가 툰드라에 지천으로 자라고 있어 많은 이들이 즐겨 찾기도 합니다. BlackBerry를 발효시켜 드시게 되면 침침한 눈도 시력을 회복한다고 해서 나이 드신 분들은 물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블랙베리를 채취하고는 하지요. 그럼 2부 출발합니다. 오래전 그 당시에는 하드록(바위)에서 사금을 캐기가 쉽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기술이 발전한 1980년 당시 ..

알래스카 " 보석을 좋아하시나요? "

돈의 가치척도가 되어버린 보석들. 목숨을 걸고 지하에서 각종 보석을 채취하는 이들이 참 많습니다. 빛나는 돌들을 좋아하게 된 인류의 역사는 너무나 오래전부터였습니다. 반짝이는 돌을 좋아하게된 인간들은 각종 전쟁때마다 약탈의 대상이 되고는 했습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지하 광물을 차지하기 위해 엄청난 전쟁를 치르는 곳이 수 없이 많습니다. 먹지도 못하는 일종의 돌에 불과할 뿐인데, 인류가 존재하는 한 보석에 대한 갈망은 영원할 것 같습니다. 보석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이거 알고 계시나요? 종유석은 위에서 아래로 자라는 것이고, 석순은 아래에서 위로 자라는 것이며, 석주는 아래위가 붙은 것이랍니다. 자라는 순서는 종유석이 먼저 생기면서 종류석 끝에서 석회성분이 녹아있는 물이 아래로 떨어지며 이때, 석회분만 남..

카테고리 없음 2020.09.01

Alaska "황금의 땅 NOME 을 가다 1편 "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비행기를 타고 1시간 10여분을 날아가 도착하는 곳 , "Nome" 북극권에 있는 곳이라 일 년 내내 추운 곳이지만, 그래도 사람이 사는 땅 "Nome" 은 백인들의 손길이 많이 스며든 곳입니다. 에스키모인들이 모여사는 곳이라 독특한 문화가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황금의 땅이라고 불리던 "Nome" 그곳은 아직도 많은 황금이 숨겨져 있습니다. 수많은 이들이 부푼 꿈을 안고 , 이곳 "Nome"을 찾아왔답니다. 지금도 채굴 작업을 여러 군데서 하고 있으며, 지금부터는 바닷속 황금을 찾기 위해 모두 도전을 하고 있답니다. 위에서 내려다본 알래스카 놈 가는 길. 정말 웅장하고 , 장엄할 뿐입니다. 맨 처음 알래스카를 오는데 이런 얼음 땅에도 사람이 사나 하고 의심부터 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