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관광명소

"그리스의 축제현장을 가다"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4. 7. 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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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그리스 축제현장 속으로 모셔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축제든지, 축제의 현장은 흥겨운 노래가락과 춤사위가 
들어가고, 먹거리 장마당이 있어야 제대로 구색이 갖추어지는게
아닌가 합니다.

그리스는 지중해의 뜨거운 태양을 많이 받아 각종 식물과 채소들이
아주 싱싱하고 당도가 좋습니다.
토마토와 햄,치즈를 넣은 샌드위치 같은경우는 아침식사로 사랑받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그리스에는 빵문화가 아주 발달한 곳 입니다.
방부제와 설탕을 이용하지않고 만들기 때문에 투박하긴 하지만
신선한 빵맛을 유지합니다.
빵집들이 당일 만든 빵만 취급하고, 나머지 빵들은 모두 폐기처분 합니다.

정말 수도없는 빵의 종류를 보면 , 어느빵을 골라야 할지 망서리게 됩니다.
"오늘 반찬은 뭐야?" 라는 말은 오늘빵은 뭐야? 하는말일정도 입니다.
그래서 그리스의 식사의 기본은 바로 빵 이랍니다.
 

역시 난생처음 그리스축제현장을 가보았습니다.
풍습과 음악, 그리고 먹거리 문화가 조금 독특해 보이지만, 
뭐든지 아는만큼 보인다고 , 아는게 없으면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사설은 그만하고 그럼 축제의 현장 속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축제에는 아이들을 위한 이런 놀이기구들이 있어야 정상이죠.
다같이 한번 바이킹에 올라타 볼까요!





어느나라를 가던 이런 놀이시설은 다 있네요.
바늘이 앞에 달린 표창을 던져서 풍선을 터트리면 터트린 갯수에 맞는 인형을 준답니다.
자! 줄을 서시요.
다같이 한번 던져볼까요?







그리스의 전통복장인가 봅니다.
무더운 지중해의 나라라고 해서 무조건 반팔만 입는건 아니랍니다.






각종 악세사리와 생활용품들을 팔고 있네요.
흰색을 좋아하는 민족인가 봅니다.
올림픽 성화봉송 할때도 여신들이 입는 복장이 하얀색의 의상이지요.








아이들이 그리스 전통춤을 추고 있습니다.
에구 귀여운것 같으니라구..
공연을 보고 관람객들이 팁을 바닥에 던져 놓았네요.
 







머리장식들도 상당히 독특 합니다.






마치 유치원 학예회 온것 같네요.







그리스 남자들도 선이굵고 , 호남형들이 많나 봅니다.





미국인하고 그리스인하고 구분이 잘 안가네요.





와우! 너무 화려하네요.
저 그릇들이 공장에서 다량 생산을 하고 있겠지만, 수공예품이라면 정말 값이 나갈것 같습니다.





수공예품 도자기들이 현란 하네요.
동양의 도자기들하고는 분위기가 사뭇 달라 보입니다.





속이 다 비칠것 같은 원피스들인데 정말 시원해 보이긴 합니다.
이번 기회에 그리스 원피스 하나 장만해보시겠습니까?








마치 상형문자 같은풍의 반지들입니다.




그릇들이 하나에 7불이네요.
기념으로 하나 살걸 그랬나요?
사진기 두대를 메고 다니는 바람에 접시를 사면, 들 손이 부족하네요.






기차한번 타보실래요?
레일없이 달리는데 마치 장난감 자동차 같습니다.




참 특이한 반지들입니다.
가격이 싼편은 아닌데 아마 수제품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디자인이 독특하긴 한데, 저걸 끼고 다니다가 옆사람 상처 낼것 같아 어디 제대로 
하고 다니겠어요?








이 그릇들은 5불이네요.
그런데 설겆이 하기 불편할것 같습니다. 양각문양이라 그 사이에 낀 오물들이 잘 씻기워질지 모르겠네요.
남자가 설겆이 할 생각부터 하네요...에구








악세사리들이 아주 현란 합니다.
색채가 강렬한걸 보니, 역시 무더운 나라의 특성이 그대로 잘 살아있는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그리스 음식을 파는 곳엘 가보았습니다.
제가 아는 음식들이 별로 없네요.
메뉴들이 어떤가요?
드실만하신가요?






자기가 원하는 음식을 가져와서 맨 마지막에 계산을 하면 됩니다.





그리스인 남자분께 양해를 구하고 인증샷 한번 찍었는데 ...영어를 못알아들으시네요 ㅜ.ㅜ.
하여간 제뜻을 아시곤, 흔쾌히 사진을 찍게 해주시네요.










역시, 그리스하면 올리브 오일이죠.
그리스의 식품들 입니다.






많지않는 것들을 이렇게 진열해 놓고 팔고 있네요.
몇사람 사가면 아마도 금새 동날것 같습니다.
혹시, 저뒤에 다른박스에 충분히 쟁겨놓고 조금만 꺼내놓고 팔고 있는건 아닐까요?

한국 시골 관광지를 가면, 보통 아주머니들이 길거리 좌판을 펼치고 , 산에서 캐온 나물이라고 하면서 조금만 
꺼내놓고 팝니다. 
한사람 사가면 없을 정도의 나물을 꺼내 놓는데, 한사람이 사가면 바로,
모퉁이에서 다시 한사람용만큼 꺼내놓고 판답니다.
요새는 시골도 점점 영악해 지는것 같습니다.








그리스부활절 쿠키(꽈배기 같은것)도 있고, 기름으로 넉넉하게 튀긴빵도 있으며
디너후식 쿠키세트 들도 선을 보였네요.(사각트레이에 포장된것)







빵 가격표 입니다.






그리스 부활절 쿠키 입니다.(꽈배기 같은것)





바클라바라는 빵인데 ,계피,꿀시럽,호두등을 넣었습니다.
엄청 달것 같아보입니다.






이중 한친구를 먼저 사진을 찍는데, 아이들의 부모가 자기아들도 같이 찍자고 해서 이렇게 졸지에 
단체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이게 뭔지 궁금 하시죠?
그리스에서는 아주 유명한 소스의 일종인데, 올리브유에 각종 향신료를 곁들인 샐러드용 소스 입니다.
저도 맛을 보았는데, 입이 국산인지라 올리브향이 입에 맞질 않네요.
으엑~

그리스는 올리브로 유명한데, 시골농가에서는 직접 올리브유를 짜서
먹기도 합니다.
올리브유를 첨가해서 각종 샐러드소스를 만드는데, 그 소스의 다양함과
맛에 아주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올리브 소스를 잘만들어야 요리를 잘하는거랍니다





금상을 수상한 제품이네요.
그래도 제 입맛에는 아니네요.
종류별로 다 맛을 보았는데, 식용유에 향신료 넣은 맛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스인들이야 다들 엄청 좋아 합니다.
우리나라들이  참기름 좋아하는 만큼이나 인기랍니다.








아리따운 아가씨가 여기서 악세사리를 고르길래 저도 여기서 팔찌를 두개 골랐습니다.
아,,인증샷을 올려야 하는데 미처 준비를 하지 못했네요.

다음번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실내에 있는 쥬얼리 코너라 아무래도 야외에서 파는 악세사리 보다는 조금 고급스러운거 같아 
여기서 구매를 했습니다.








역시 여기도 소량을 진열해 놓고 팔고 있는데 이게 전부네요.
저거 다 팔아서 얼마나 남는다고 ...에구







그리스 마켓이 여긴 없나봅니다.
그러니 저렇게 가져다놓고 파는것 같습니다.







그리스 상품 가격표인데 그리스 꿀이 16불인걸 보니 좀 비싸보입니다.
지중해의 더운 나라인데 왜 비쌀까요?






팝콘은 별거 아닌데 굳이 그리스걸 살 필요가 있을까요?





커피가 14불 역시 싼건 아니네요.





더운나라라 꿀이 많이 생산될것 같은데 아닐까요?
제가 베트남에서 꿀을 산적이 있었는데, 1리터 콜라병 같은데 담긴게, 불과 1불정도였습니다.
참기름도 같은크기 1불.
엄청 싸서 참기름을 사서 , 고기를 볶을때 식용유 안쓰고 참기름으로 볶은적도 있었답니다.
상상이 가시나요?



 





그리스 음식하면 떠오르는게 바로 감자튀김 입니다.
그리스인들이 후랜치후라이를 엄청 좋아합니다. 싫어하는 사람을 보면 아주 의아하게 생각을 할 정도 입니다.
어떻게 너는 후랜치 후라이를 싫어하냐? 면서 별종 보듯 합니다.







귀걸이가 형이상학적으로 생겼네요.
고대 이집트문자 같습니다.
저 귀걸이 했다가는 키스하려는 남정네 얼굴이 장난 아니게 낙서가 생길것 같은데요.






아주 날카롭게 생겼는데 정말 스치면 최하 경상일것 같습니다.
마치 호신용 반지 같네요.





디자인은 정말 다양 합니다.
모두 수공예품입니다.
머리가 긴여인들은 모두 머리에 엉겨붙을것 같은 불안감이 조성되네요.
저 귀걸이 하려면, 모두 머리를 쪽지어야 할것 같습니다.







역시 그리스 답게 현란합니다.
다양하면서도 화려한 무늬와 장식들이 그들의 성격을나타내는것 같습니다.





프라스틱만 아니라면 , 수공예품이니 괜찮은 가격 같네요.
섬세함이 돋보입니다.





오는 손님이 뜸하자 여직원이 저렇게 테이블 위에 올라가 아주 세상에서 제일 편한 자세로
앉아 있네요.


               


표주박
그리스에서는 가정에서 감자튀김을 자주 합니다.
그래래서 그리스 가정식 감자튀김법이 있는데 일반적인 감자 튀김 하고는
조금 다릅니다.

감자껍질을 벗겨 반토막을 낸다음
감자를 채를 썰어야 하는데 , 일반적인 채썰기 하지마시고
칼로 하나씩 모서리를 도려내듯 잘르시기 바랍니다.
똑같은 모양이 안나오지만 이렇게 쓴 감자가 더욱 나중에 맛있게
튀겨진답니다

 찬물에 30분에서 1시간정도
담궈 녹말을 충분히 뺀다음, 채에 받쳐서 1시간 정도면 모든 물기가 다 빠진답니다.

올리브유를 180도로 가열을 하는데, 이를 온도계 없이 알수 있는 방법은
빵가루나 감자일부를 기름에 넣었을때, 밑에 가라 앉았다가 바로
떠 오르면 아주 적당한 튀김의 온도 입니다.

일반 식용유를 이용하셔도 무난하지만, 제가 다이어트 중이라
올리브유를 사용합니다.
식용유로 튀기면 더욱 바삭하고 고소합니다.

튀기는 방법은 일반적인 튀김 방법과 동일 합니다.
이렇게 탄생한 후랜치후라이는 패스트푸드점에서 파는
감자튀김과는 그 궤를 달리 합니다.
꼭 한번 해보시길 권합니다.

가족과 함께 만드는 감자튀김
어떤가요?
감자파티 한번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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