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관광명소

"더위를 식혀줄 아름다운 사진들"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4. 7. 3. 07:40

여름입니다.

하루하루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눈처럼 흰 설경을 보여드리면 조금이나마 더위를 이기실수 있을것 
같아 , 오늘의 포스팅은 설경을 주제로 했습니다.

모쪼록 무더운 여름날 잠시나마 한모금의 냉수 역활을 했으면 합니다.
꺽어진 한주 입니다.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 무사히 무더위를 이겨 내시기 바랍니다.
그럼 출발 합니다.



북극곰과 북극여우와의 동행에 모두 참여 하시기 바랍니다.





자! 줄을 서시오.
눈꽃 막대사탕 하나씩 모두 나눠드리도로 하겠습니다.
저기 새치기 하지마세요.







눈꽃나무밑에 한번 잠시만 서 계셔보세요.
아마 닭살이 돋을걸요.
온몸이 으시시 떨릴겁니다..ㅎㅎㅎ








강에는 이렇게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양옆으로는 눈꽃나무들이 만개해 오는이를 반긴답니다.





 

지나가는이를 반길 요량으로 수은등은 불을 밣히고 기다려도 아무도 오지 않음에, 꼬박 거리며 
졸고 있습니다.




 

이번에 문의를 주신분이 알래스카 개스비가 왜 그렇게 비싸냐고 문의를 하시길래 인증샷 한장 올려봅니다.
제 포스팅을 드문드문 보시나봅니다.






알래스카 겨울은 낮이 없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을 위해 낮사진 한장 올려봅니다.
일반 사진기로 이렇게 사진이 나올 정도면 , 분명히 낮이 있음을 알수 있답니다.






동네 골목길에는 이렇게 흰눈이 늘 가득 합니다.
눈이 자주 오는게 아니고, 눈이 한번 오면 녹지 않기때문에 늘 이런 상태로 있습니다.
눈이 절대 자주 오지 않는답니다.






겨울에 눈이 내리면 동네 견들이 너무나 좋아합니다.
마치 자기세상을 만난듯 합니다.





지금 이때가 저녁무렵 입니다.
제가 집으로 귀가하는중에 차안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저녁에 해가지는 장면 입니다.
노을이 가득하네요. 





도시전체가 분지라 이렇게 언덕에서 내려다보면 한눈에 다 보이기도 합니다.






심형래씨가 또 영화를 제작한다고 하네요.
고생도 많았고, 자기 건물도 다 날렸는데 잘 됐으면 하네요.
그 영화에서 나오는 공룡 같지 않나요?








눈이 부실정도 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설화를 어디서 보시겠어요.
알래스카만의 특별한 선물이 아닌가 합니다.





순록이 눈속에서 먹이를 찾고 있네요.
맨발의 순록..발시렵진 않은지.






흐르는물은 얼지 않는답니다.
고여있지 않은 물이 되기 위해 늘 물장구를 치고있는중 입니다.





차가 달리면 저렇게 눈보라가 일어난답니다.
뒤를 따라가는 차량은 안전거리가 필수 입니다.





무스아주머니 발자국이 아침 햇살을 받아 빛나고 있네요.
간밤에 동네어귀로 마실을 나오셨네요.






어느강을 가도 이렇게 늘 물안개가 가득합니다.
정말 커피한잔이 그립습니다.








저의 허름하고 망가진 똑딱이로 오로라를 찍어 보았습니다.
마치 기적과도 같은 샷 입니다.
언손을 호호 녹여가며, 영하 30도가 넘는 추위와 싸우면서
건진 귀중한 장면 이기도 합니다.
거의 찍지 못하는게 당연한데 기특하게도
별 해괴망측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건졌습니다.
오로라는 정말 사진기가 좋아야 찍을수 있습니다.
비싸면 비싼값을 하는게 바로 사진기랍니다.
언제 마음에 드는 사진기를 살지는 아직도 미지수지만,
그냥 있는 사진기로 최대한 잘 버티고 있는중이랍니다.



표주박
저는 직장생활을 오래 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양복 안주머니에
사직서를 넣고 다니는게 유행인적이 있었습니다.
'항상 오늘 그만둔다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라"
그래서 퇴근할때면 늘 정리정돈을 하고
퇴근을 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직장을 그만두고 , 일반적인 삶을
살아갈때도 이말은 늘 이정표가
되어주는것 같았습니다.

" 오늘을 최선을 다하라"
라는 말과 일맥상통 하는말입니다.
최선을 다해서 오늘을 산다는건 정말 중요합니다.
대충 살게 아니라 , 진정 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수 있다는건 자기의 인생을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이정표 입니다.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분들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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