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매순간 선택의 연속이 아닌가 합니다.
작은것부터 인생의 갈림길까지 모두 내 스스로 선택해야할 것들이
정말 지천으로 널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선택해야하는 수많은 순간들을 어떻게 지혜롭게 넘기느냐 따라
인생 판도 전체가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후회하는 선택을 했을지라도 인생은 온전히 자신의 몫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은 잠시 , 인생의 갈림길에서 어떤 선택을 했는지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학교 다닐면서 진학을 할때즈음, 어느 학교로 갈지 선택의 기로에 섰지만 , 부모님의
결정에 따르는 입장 이었습니다.
부모님 말씀 잘듣는 착한 학생 이었습니다.
사실, 회사에서 결정을 내려야 할때가 가장 많았습니다.
매일 벌어지는 사안에 대해 신속하게 결정을 내려야 할때가 많은데,
약 60%의 성공률이었으니, 그래도 나름 휼륭한 선택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성격이 급해서, 판단미스를 한 경우가 약 30% 정도 되는것 같았습니다.
서서히 그 미스가 줄어들면서, 인간성을 점점 상실해 가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일 우선시 되어야 할것들이 바로, 회사의 이익 이었으니 말입니다.
젊은시절 왜 그렇게도 성격이 급했는지 모릅니다.
1년,2년 근무년수가 더해지면서 , 조금씩 삶의 지혜를 터득 했는지 성격이 느슨해지기는
했는데, 그 절정은 아마도 알래스카 오고나서 최고의 절정에 이르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알래스카 와서도 큰 결정을 내려야 할때가 참 많았습니다.
인생의 갈림길을 선택해야 할때도 많았습니다.
여태 내린 많은 결정들이 잘 선택을 했는지는 향후 더 세월이 흘러봐야 알것 같지만,
저는 후회 보다는 반성을 많이 하는 편 입니다.
후회하는 방법은 미래지향적이지 못한것 같아서
내린 결정에 대해서 분석하고, 반성을 해서 좀더 현명한 결정을 내릴려고 부단히 노력을 합니다.
다만, 반성의 시간이 너무 길어서도 안됩니다.
심사숙고해서 내린 결정에 대해 반성의 시간은 짧으면 짧을수록 좋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결정을 내려야 할때가 간혹 생깁니다.
장고의 노력끝에 내린 결정들이 악수가 되어서는 안되기에, 이미 내린 결정에 대해서는
군말없이 그 결과를 수용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정작 문제는, 늘 새로운 문제가 예기치 않게 대두가 된다는 것 입니다.
겪어보지 않은 문제가 나타난다는게 제일 큰 골치거리가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인생은 재미나나 봅니다.
반성을 할때는 철저하게 반성을 합니다.
가슴에 콕콕 새겨 넣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주홍글씨처럼 새겨 넣았다고는 하지만, 문제가 생기면 망각의 동물이라
옛생각을 잊어버리고, 엉뚱한 결정을 내릴때도 있답니다.
어떨때는 나중에 정말 이해가 안되는 결정을 내릴때도 있습니다.
내가 왜 이런 결정을 내렸을까 하면서 땅을 치면서 통곡을 하지만, 이미 지난간 일들이라
대책이 없긴 하지요.
이미 내린 결정을 순순히 받아들이는 편입니다.
상황이 좋지 않다고 해서 무를수는 없지요.
주어진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최선을 다해 전력을 다하는 편 입니다.
그 상황을 탓하고 그래봐야 가슴만 아프고 속만 쓰리니, 이미 내린 결정에 대해서 순순히
순응하고, 받아들이는게 만수무강의 지름길 아닐까요?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뜨니, 오늘 최선을 다하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주어진환경에 적응하고 , 자신이 내린 결정에 대해 묵묵히 인정하는 지혜로움이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축제와 거리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안으로 봄이 찾아오다 " (0) | 2014.04.01 |
---|---|
"바다를 달리는 자동차 " (0) | 2014.03.24 |
"백마를 믿지 마세요 " (0) | 2014.03.21 |
"전망좋은 식당 " (0) | 2014.03.20 |
"서핑하다 찾은 내사진들 " (0) | 2014.0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