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거리풍경

"예술이 뭐 별건가요?"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4. 5. 28. 07:52


.현충일이라 많은이들이 들로 산으로 몰려 나갔나 봅니다.

공원을 갔더니  점점 사람이 많아지더군요.

아침에 운동을 나갔는데,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더운기운이

감돌았습니다.

미적 감각을 살리기 위해서  작은 행사장을 찾아 모처럼 눈을

즐겁게 했습니다.

보고 또보다보면, 미적감각이 스스로 높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예술품들을 기웃거려 보았습니다.

눈을 즐겁게 하는 작품들을 한번 보도록 할까요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하는 이들로 공원이 붐비네요.

날씨도 좋고 , 너무나 평화스러운 모습 입니다.





호숫가에서 한가로히 낚시도 하고 , 이렇게 그림을 그리는 친구도 보입니다.

실력이 아주 좋네요.





눈이 많이 왔던 탓에 물이 강에 물이 제법 많이 불어난것 같습니다.





오늘 아주 독특한 작품을 보았습니다.

소재도 특이한게 눈에 확 들어오네요.





새를 주제로한 작품들 입니다.




자기만의 특별한 세계를 창조한다는게 결코 쉬운일은 아닙니다.

각고의 노력 끝에 자기만의 영역을 구축하는게 모든 예술가들의 희망사항이 아닐까 합니다.





자기만의 영역을 구축하려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기도 합니다.




어느분야에서든지 자신의 색갈을 분명하게 드러내는 일은 그만큼 노력 없이는 되지 않는게

정석이 아닐까 합니다.





그림이 아주 수수해 보여서 눈에 들어왓던 작품 입니다.





붓과 새가 일단 모두 들어간게 공통점 입니다.

가격은 299불 이네요.







신사분께서 오늘 오페라 공연을 보러 오셨나 봅니다.





언젠가 자기를 굽는 장인을 찾아간적이 있었습니다.

요에서 구워내는 자기들을 바라보며, 그의 노력과 땀의 진정한 의미를 피부로 깊이 느끼게 되는

아주 소중한 자리였는데, 작품에 대한 그 열정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일본식 자기접시 같은데 매화문양이 마음에 들더군요.




정말 이것도 작품이더군요.

너무 우아했습니다.





불타 오르는 정열이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정말 우아하더군요.

아스펜 나무껍질을 벗겨 그위에 그림을 그린 작품들 입니다.

색의 조화가 정말 잘 어우려진것 같습니다.







이 그림을 보니 생각나는 시절이 있네요.

팔당호 상류지점에 강 바로 옆에 카페가 있었는데 , 딱 저 장면과 같은 그런곳 이었습니다.

장작 스토브가 있어서 , 장작이 타는 소리와 함께 팔당호의 물안개를 바라보며 차한잔 하던 그때가

불현듯 떠오르더군요.

그 시절이 참 좋았었는데 하는 추억을 떠올려보았습니다.








커피맛 스무디를 무료로 나누어주던 직원인데 흔쾌히 기념샷을 찍게 하네요.

밝은 미소가 아름답네요.






갑자기 하와이풍의 아가씨가 보여서 반가웠습니다.
뭐 아는이는 아니지만, 시원해 보이는 복장이 마음에 드네요.
역시 흔쾌하게 사진 촬영에 응해줘서  더욱 이뻐보이는것 같습니다..ㅎㅎㅎ


표주박
여름 민속축제가 벌어집니다.
Fairbanks Summer Folk Fest
Saturday, Jun 14, 2014
2300 Airport Way , Fairbanks, AK 99701
  • Pioneer Park
  • 2300 Airport Way
  • Fairbanks, AK 99701
  • Event Website: www.fairbanksfolkfest.org
  • Descr1ption:

    A day of free live folk, bluegrass, blues, jazz and celtic music at Pioneer Park.

    Age Suitability: All AgesIdeal Weather: Any Weather
  • ..........................................................................

치나강에서 벌어지는 보트경기가 여러분을 찾아 갑니다.

Yukon 800 Boat RaceSaturday, Jun 21, 2014

  • Pike's Landing
  • 4438 Airport Way
  • Fairbanks, AK 99709
  • Event Website: www.yukon800.com

  • Admission Fee: Spectators free
Descr1ption:
The longest, roughest, toughest speed boat race in the world, traveling 800 miles along the Chena, Tanana, and Yukon rivers.

Starts at Pike's Landing in Fairbanks at 11am, June 21st and is expected to finish Sunday, June 22 at 12 noon at Pike's Landing in Fairbanks.
Age Suitability: All AgesIdeal Weather: Any Weather
파이크 식당에서 식사도 하시면서
여유롭게 보트 경기를 즐기는 재미도 쏠쏠 합니다.
문제는 출발해서 다음날 돌아오기 때문에
둘중 하나만 보시는게 좋습니다.
도착 예정시간은 운영본부에서 혹은, 인터넷으로
GPS 표기가 되어 대충 도착 시간을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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