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날리 24

알래스카 "가을 호수와 경비행기"

예전에도 소개했던 곳인데 , 가을에 와서 다시 보니 너무나 아름답더군요. 계절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수상 경비행기들이 오늘따라 더욱 듬직한 모습으로 호수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호수위를 유유히 떠올라 단풍으로 가득한 자작나무 숲을 보는 즐거움은 색다른 가을을 느끼기에 너무나 좋은 기회가 아닌가 합니다. 앵커리지에서 디날리 쪽으로 약, 2시간여를 달리다 보면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빠지는 길이 나오는데 바로 그 유명한 디날리 등반을 하기 위해 들르는 필수 코스인 Talkeetna가 나오는데 , 20여분을 달려 우측에 아름다운 호수가 나타납니다. 그 호수에는 디날리행 수상 경비행기들이 호수 위에서 나른하게 졸음을 참으며 여행객을 기다리는 아주 예쁜 그리고, 환타스틱 한 호수를 소개합니다. 아기자기하면서도 ..

알래스카 " 북미 최고봉을 향해서 "

북미 최고봉인 디날리 산을 등정하기 위해 필히들러야 할 곳이 바로 Talkeetna 입니다.고 고상돈 씨 묘소가 있기도 한 곳인데 이번에 단독 등반을 한 이가 있어 뉴스에 나왔더군요. 홀로 등반한다는 건, 굉장히 위험한 일이기도 합니다.겨울의 Talkeetna를 세계의 등반가들이찾는다면 여름에는 전 세계에서 몰려오는 관광객들의 축제 마당이기도 합니다.경비행기를 타고 디날리를 향해 날아 보았습니다.새로운 신세계가 펼쳐지는 알래스카의 빙하지대와만년설이 끝없이 펼쳐지는 디날리 산맥을 탐험해보았는데 너무나 좋았습니다.잠시 Talkeetna 마을을 둘러볼까 합니다. 알래스카의 구름 밑동은 마치 자를 대고 자른 듯,특이한 구름 아이들입니다. Talkeetna의 모든 Shop들은 아기자기해서 다운타운을 걸어서 투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