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 겨울비 내리는 호숫가 " 겨울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우중에 청둥오리들이 노니는 호수를 찾았습니다. 비가 많이 내려 우산을 쓰고 , 호숫가를 산책하니 마치 호수를 전세 낸듯한 기분이 들더군요. 쏟아지는 비로 인해 그 많던 눈들이 녹아 산책을 하기에는 좋았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개인적인 일로 분주하게 보.. 축제와 거리풍경 2020.01.24
알래스카" 작은 항구로의 초대 " 바닷가를 거니는 일련의 산책은 여유와 낭만이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그저 푸르기만 한 바다와 늘 여유로운 모습으로 반겨주는 풍경들은 넉넉해 보이면서도 한적함으로 초조함을 잠재워줍니다. 휘적휘적 해안가를 거닐며 , 두루두루 살펴보며 여기에도 마음 한 자락 내려놓고, 저기에.. 축제와 거리풍경 2019.11.03
알래스카 " 망고 버블 티 " 아이스크림이나 샤벳 혹은 티에 쫄깃쫄깃한 버블을 넣으면 먹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버블티는 원래 대만에서 개발이 되었다고 하는데, 홍차, 녹차, 우롱차에 쵸코렛이나 커피맛 버블을 넣어 만든 음료인데 오늘은, 망고 버블티를 주문해 마셔 보았는데, 꼭 바나나 맛이더군요. 거의 별 차.. 축제와 거리풍경 2019.11.01
알래스카 “ 바다를 향한 손짓 ” 바다와 함께 하는 산책은 마음의 평화를 얻는 길이기도 합니다. 누구라도 올 수 있지만, 게으른 이에게는 한 없이 남의 나라 이야기로 들리기도 하고, 아예 자기 세상에서 없는 곳으로 치부하기도 합니다. 드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날아 오를 비상을 꿈꾸기도 하고 무너진 마음을 추스르기.. 알래스카 관광명소 2019.10.29
알래스카 " 10월의 Glacier " 알래스카는 일 년 내내 빙하를 만날 수 있는데 매월 빙하의 모습은 다른 모습으로 찾아옵니다. 어디를 가나 손 쉽게 만날 수 있는 빙하는 알래스카만의 매력입니다. 다만, 겨울에 즐기는 것 외에 일하러 온다면 많은 실망 또한 있으니, 알래스카를 즐기기 위해서 오셨으면 하는 바람을 가.. 알래스카 관광명소 2019.10.27
알래스카 " River Market " 을 가다" 오늘은 두 곳을 다녀왔습니다. 강 옆에 있는 마켓과 산책하기 좋은 소소한 풍경이 있는 해안가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River Market은 New Westminster에 있는 강변에 자리한 마켓인데 다양한 샵들이 입주해 하나의 재래시장 같은 분위기의 종합 쇼핑몰 같은 곳입니다. 다만, 하나의 건물 안에 있다.. 알래스카 관광명소 2019.10.22
알래스카" 가을비 내리는 GOLDEN EARS PARK "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내리고, 구름이 내려와 안개의 옷으로 갈아입고 오는 이들을 반겨주는 GOLDEN EARS PARK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여름에는 무수한 방문객들로 붐볐을 공원과 호수에는 구름들의 기지개를 켜는 모습과 잔잔한 호수의 잔 물결만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 알래스카 관광명소 2019.10.18
알래스카" 낯선 동네를 산책하다 " 우리는 여행을 한다고 생각하면 큰 관광지나 명성이 있는 지역을 생각하고는 하지만, 사실 집 떠나 낯선 곳들은 모두 여행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여행하는 마음을 갖고 , 구경을 하면 힐링이 되고 산책을 하게 되면 , 마음이 살찌는 게 아닌가 합니다. 아주 대단한 여행이 아닌, 삶의 일부.. 축제와 거리풍경 2019.10.17
알래스카" 나만의 작은 산책로 " 태평양 연안을 따라가다 보면 다양한 산책로가 나오는데 오늘은 저만의 아늑한 산책로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일반 도로를 약, 30여분 걷다가 나오는 산책로인데 해안가 도로가 계속 이어져 있어 , 구분을 지어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파도소리를 들으며 숲속을 걷는 기분은 아주 좋은데.. 알래스카 관광명소 2019.09.29
알래스카" 고즈넉한 나만의 산책로 " 고즈넉이란 단어가 주는 느낌은 " 한적하고 아늑하다"라는 뜻입니다. 마치, 저를 위해 조성해 놓은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바다를 따라 나 있는 산책로는 제가 좋아하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혼자 걸어도 분위기가 좋은 그런 곳인데 , 언제 걸어도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저를 힐링키 위해 조.. 알래스카 관광명소 2019.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