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25

ALASKA " Hard Rock Cafe "

Anchorage 다운타운에 있는 Fast food 점인 하드락 카페에 들렀습니다. 라이브 음악도 연주하면서 햄버거를 먹을 수 있는 카페인데 햄버거 높이가 엄청 높은 홍콩 버거로 아주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낮에 들러서 라이브 음악을 감상하지는 못했지만 그 분위기만큼은 늘낄 수 있습니다. 바다 부둣가에서 이제 봄철 낚시가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새우와 홍어 낚시도 가능하며 다음 달에는 청어 철이 다가옵니다. 그럼 살포시 낚시 분위기도 살피면서 하드락 카페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하긴 하지만, 그동안 겨울 동안 참았던 낚시에 대한 욕구를 해결할 수 있어 좋습니다. 앵커리지 다운타운에 있는 하드락 카페입니다. 햄버거 메뉴입니다. 홍콩 버거는 나와 있지 않네요.. 제일 큰 햄버거의 세배 크..

ALASKA "Hamburger를 경비행기로 배달하다 "

한국은 배달의 민족이라 배달문화가 완벽하게 정착이 된 것 같습니다. 쿠팡부터 시작해서 요기요, 쿠팡 이츠 등 배달이 너무너무 잘 되어있는 시스템입니다. 알래스카 원주민 마을에서도 배달은 필수입니다. 큰 원주민 마을이 있으면 그 부근에 약, 10여 개가 넘는 작은 원주민 마을이 있는데, 그들도 햄버거나 피자등을 주문해서 먹습니다. 앱으로 주문을 하는 게 아니라 일반 전화기로 주문을 하면 카드번호를 불러주고 계산을 마친다음 경비행기를 이용하여 배달을 합니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배달 시간이 많이 소요가 됩니다. 최하 30분이상 1시간씩 걸리게 되는데, 경비행기 배달료는 라면 박스 하나 분량에 35불 정도 합니다. 큰 원주민 마을이 있으면 그 마을을 위주로 원형으로 퍼져있는 작은 원주민 마을들이 있어 배달비는..

ALASKA " Hamburger 와 장 보는 날 "

알래스카 여행을 오면 알래스카에서 직접 잡은 수산물을 찾는 관광객이 많습니다. 그런데, 수산회사들이 거의 본사가 시애틀에 있기 때문에 여기서 잡는 즉시 바로 시애틀로 모두 보내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알래스카산 수산물을 직접 만나기가 그리 쉽지 않습니다. 작은 어선에서 잡아 올리는 수산물 정도만 일부 마트나 식당으로 납품이 되기도 하고 대형 레스토랑에서 직접 구입을 해서 메뉴에 포함 되기도 합니다. 재미난 건, 일식집에서 나오는 연어들은 거의 노르웨이산이라 보시면 됩니다. 참, 특이한 현상입니다. 일부 한인이 하는 일식집에서 별도로 직접 잡은 알래스카산 연어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햄버거와 마트에서 장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햄버거 세트인데, 감자튀김 대신 샐러드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또..

ALASKA " 옥수수 빵의 Chicken burger "

일반 햄버거 빵이 아닌, 옥수수로 만든 빵에 내용물은 치킨이 들어가 있는 햄버거를 만나보았습니다. 제가 햄버거를 한 달에 한번 정도는 먹는데 그 이유는 주문도 간단하고 먹기도 간편하다는 이유이며, 톡 쏘는 콜라와 함께 너무 잘 어울리는 조합이기 때문입니다. 양식과 한식을 먹는 비율은 한식이 월등하게 높은데 천성이 한국인이라 한식이 입맛에 맞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은 먹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패디를 포함하면 두께가 두껍다보니, 저렇게 햄버거가 오픈된 채로 나옵니다. 나이프와 포크가 나와 햄버거 뚜껑을 덮어 조금씩 잘라서 먹을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식사와 함께 라거 맥주를 한잔 주문했는데 작은 병에 나옵니다. 다소 특이한데 저는, 그냥 일반 컵에 담겨 나오는 게 좋더라고요. 양이 적은 사람은 작은..

ALASKA" Hamburger 와 돼지불백 "

오늘은 먹는 이야기로 출발합니다. 문득, 햄버거가 당기는 날이 있습니다. 야채와 육류가 함께 들어가 햄버거 하나만으로도 한 끼 식사로 어울리기도 합니다. 뭐니 뭐니 해도 햄버거에는 콜라가 궁합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이상하게 꼭, 늦은 야심한 밤에 치킨이 생각이 나더군요. 참 묘한 일입니다. 전에는 맥주와 양주, 담근 술을 가득 챙겨 놓고 먹었는데 당뇨끼가 있는 후로는 아예 술이란 걸 집에서 치워 버렸습니다. 그래서, 술을 마시는 일이 년중 행사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위스키와 맥주 몇 병 정도는 구비를 해 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저녁은 늘 거하게 먹는 것 같습니다. 햄버거에 베이컨이 들어가야 고소함이 더 하는 것 같습니다. 구운 치킨입니다. 두꺼운 쇠 후라이팬에 기름 없이 구워서 나온 거라 느끼..

알래스카 " 식당에서 돈버는법 과 현실 "

알래스카에서 5년 만에 밀리언 달러를 벌어 한국으로 간 분이 계시더군요. 처음 공개하는 그 방법을 지금부터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믿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이 내용은 사실입니다. 알래스카의 원주민을 상대로 한 식당 이야기입니다. 전에도 언급했다시피 원주민들은 보통 하루에 한 끼에서 두 끼 정도는 거의 다 사 먹습니다. 패스트푸드를 접하는 원주민들이 새로운 음식문화에 많은 호기심을 갖고, 금방 햄버거와 피자에 적응합니다. 그 이야기를 지금부터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에는 원주민이 모여사는 마을이 엄청 많습니다. 수백 개의 도시들이 있는데 , 인구 1,000명이 모여사는 곳이 대박의 빌리지입니다. 이 정도 인원이 사는 곳은 보통 식당이 한 군데 혹은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그래서 독점으로 장사..

알래스카 " 햄버거와 카약 "맛집 탐방기

앵커리지 미드타운에 맛집이 있어 들러보았습니다. 특이한 건 카드는 받지 않고 오직 현금만 받는 점입니다. 직원들도 워낙 많고 , 손님들도 넘쳐나는 햄버거 맛집입니다. 개울물이 졸졸 흐르는 냇가에서 자연과 함께 즐기는 풍경이 정겹기만 합니다. 그 개울가에서 카약을 타고 청둥오리와 캐나다 기러기들이 햄버거를 먹으려고 상시 대기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늘 지나가다 보면, 넘쳐나는 차들로 주차공간이 없을 정도더군요. 그래서 기억해 놓았던 맛집을 오늘 들러서 확인차 시식을 해 보았습니다. 알래스카의 맛집 소개 편입니다. 자주 다니는 길인데, 뭐가 그리 유명한지 늘 주차장은 만원이더군요. 크나큰 토템이 레스토랑 옆에 세워져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올드 스워드 하이웨이 길 바로 옆에 있습니다. 지금 식사시간도 ..

알래스카 " Hard Rock Cafe 를 가다"

팬데믹 사태로 레스토랑을 비롯해 많은 업소들이 문을 닫아 직원들이 휴직 상태에 들어가면서 정부에서 주는 각종 지원금을 받으면서 이제는 식당들이 문을 열었는데도 불구하고 취업을 하지 않으려는 이들로 각 업소들은 구인란에 빠지게 되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최저시급 12불에서 긴급히 15불로 올리거나 월급을 1,000불을 더 올려주는 대책을 강구해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직원들 입장에서는 근무하기 좋은 환경으로 변한 게 바로 코로나 때문이었습니다. 아직도 많은 업소에서는 구인란이 심각하기만 합니다. 오늘은 다운타운에 있는 햄버거로 유명한 하드락 카페를 간다고 하다가 오늘에서야 다녀왔습니다. 삼단높이의 햄버거를 보니, 먹기도 전에 질리더군요. 그래서 저는 콤보 메뉴를 시켰는데 역시 , 양이 장난..

ALASKA " 햄버거와 부대찌개 "

.25와 함께 한국에서 태생된 유일한 음식이 바로 부대찌개입니다. Army Base Stew, Budaejjigae라는 영어로 불리는 우리나라만의 메뉴인 부대찌개는 암울했던 전쟁의 부산물이기도 했지요. 얼큰한 부대찌개를 유난히도 좋아하는데, 햄이 들어가 더 입맛을 돋워주었는지도 모릅니다. 의정부까지 가서 먹었던 부대찌개, 지금도 그 집이 아른거리네요. 오늘은 특별히 버거킹 햄버거 셋트를 시켜 보았습니다.50% 할인 쿠폰이 있어서 시켰는데 난생처음햄버거 먹다가 배불러 죽을 뻔했습니다.웬 햄버거 빵이 제 손바닥만 하기도 하고,까만 햄버거 빵이 좀 독특했는데, 까만색이다 보니,조금은 거부감이 있더군요.결국, 하루 종일 햄버거로 배를 채워야 했습니다. 대형 햄버거 두 개, 콜라 두잔, 치킨너겟, 프렌치프라이, ..

ALASKA " 한식과 뷔페 먹방 "

알래스카에서 한인들이 거의 양식을 주식으로 할 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거의 한식을 위주로 한다고 보면 되는데, 고추장이나 된장 등은 직접 손수 담그기도 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로 거의 한식 위주의 식단인데, 간혹 한 달에 두어 번 정도 햄버거나 양식을 먹게 되는데 , 오히려 한국에 있을 때보다 양식을 덜 먹게 되더군요. 아마 양식이 한국에 건너오면 거의 한식화 되어 그런 게 아닐까 합니다. 한국에서 먹는 양식은 한국인 입맛에 맞게 변형이 되고 실제 양식을 이곳에서 먹게되면 느끼해서 어느 정도 꺼려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에 수십 년 사시는 분들도 한식만을 고집하나 봅니다. 오늘은 먹는 이야기입니다. 바닷가 조각상 앞에서 두 팔을 벌려 알래스카만의 향기를 받아들이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