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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SKA " ESKIMO 인의 HUNTING "

알래스카에는 약, 200여 개의 원주민 마을이 있습니다. 적게는 10명 이내에서 많게는 5천여 명이 모 여삽니다. 각 부족마다 언어가 달라서 (글자는 없었음) 서로 소통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간혹, 다른 부족과 결혼을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신랑 측에서 신부 측 동네로 이사를 가는데 그 이유는 씨족사회이다 보니, 근찬 상간이 많기에 이를 예 벙하기 위함입니다. 원주민 마을에는 회사가 없으니 당연히 직업을 갖은 이 가 드뭅니다. 그래서, 사냥과 고래 조업이 가능합니다. 사냥과 고래사냥을 하지 못하면 이들은 기나긴 겨울을 이겨낼 수 없으니, 미국 정부로서도 이들을 무상으로 먹여 살리지 못할 바에야 일정 부분 사냥과 고래사냥을 허용해 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일부 한국인..

ALASKA " Glacier 를 찾아서 "

알래스카 하면 연어와 빙하가 아닐까 합니다. 오늘 소개할 빙하는 위티어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을 타고 Surprise 빙하를 찾아 떠났습니다. 빙하와 오로라 앞에서 서면 인간은 한낱 작은 티 끝에 지나지 않는다는 걸 절실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오로라와 빙하 앞에서 작아지는 나를 찾아서 떠난 빙하 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저렇게 빙하 옆을 카약을 타고 접근을 하고 있는데 상당히 위험한 행동입니다. 빙하의 9분의 1만 물 밖으로 나와있는데 가끔 유빙이 뒤집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에 휩쓸리면 바로 사망에 이릅니다. 아주 오래전 원주민이 살던 곳이었으나. 이제는 그 흔적만 남아 있습니다. 이런 보트 하나 있으면 좋겠지요? 그런데, 사실은 할 일이 엄청 많습니다. 물론, 경비도 엄청 들어갑니다. 여기에 정박하..

ALASKA " 쑥 버무리와 도넛츠 "

도넛을 제일 좋아하는 직업군은 아마도 미국 경찰이 아닐까 합니다. 아침에 출근할 때 푸드트럭에서 커피 한잔과 도넛츠를 사서 출근을 하는데 경찰들에게는 도넛츠가 거의 식사 대용식이 아닌가 합니다. 그러다보니, 저도 도넛츠에 익숙하게 되더군요. 한국에서 지난번 도넛츠 공장에 문제가 생겨 난리가 난 적이 있었는데 , 미국은 그런건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비 위생적인 생산시설이 있다면 바로 위생검열에 걸려 막대한 벌금과 영업정지가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거기다가 행여 소비자들이 단체 소송이라도 하면 거의 회사가 문을 닫아야 할 정도가 되지요. 징벌적 배상제도가 정말 필요한 때가 아닌가 합니다. 오늘은 해풍에 자란 쑥을 캐서 쑥 버무리를 했는데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눈이 맑아지는 시원한 설산 사진으로..

ALASKA " 노을과 오로라 "

노을을 일컬어 인생의 황혼기와 비교를 하는데 다음날 또다시 노을이 찾아오기에 비교대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런 비교를 한건 아니겠지만 저만의 개똥철학에 있어 노을과 굳이 비교를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노을의 모습과 영혼의 춤이라 일컫는 오로라의 향연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리지 앞바다에서 바라본 노을입니다. 노을이 지기 전의 장면입니다. 그거 아시나요? 노을이 질 때에는 반드시 구름이 있어야 더 멋있다는 겁니다. 구름이 없는 노을은 앙꼬 없는 찐빵이랍니다..ㅎㅎ PALMER에서의 오로라 장면입니다. 위디어 바닷가 캠프장에서 캠프화이어를 하고 있는데 오로라가 떴네요. 노을이 지는 풍경 속에 비행기가 착륙을 하는 장면인데 너무나 잘 어울리지 않나요? 눈을 머리에 이고 있는 상..

ALASKA " 연어 낚시가 그리워지는 요즈음 "

지금은 새우 시즌입니다. 보트를 타고 나가 통발을 드리우고 알래스카에서만 나는 눈이 빛나는 새우 철이 다가왔습니다. 4월이 오면 , 늘 마음이 싱숭생숭 해집니다. 바다낚시가 시작되면서 모든 어종에 따라 어장이 활짝 열리게 됩니다. 새우, 가자미, 생태, 우럭, 볼락, 대구 등 다양한 어종을 늘 잡을 수 있어 강태공들에게는 일 년 중 제일 기다려지는 4월이 아닌가 합니다. 그럼 손에 손잡고 바다로 나가 볼까요! 여기는 바다가 아니고 강가입니다. 리밋은 하루에 세 마리인데 한 마리만 잡아도 기분이 너무 좋답니다. 일명 물개입니다. 바다표범의 유려한 수영실력은 정말 너무 부럽기만 합니다. 여기는 엄청나게 큰 호수인데 고기는 별로 없는지 낚시하는 이는 보기 힘들지만 사냥을 하는 이들은 많이 옵니다. 저 깊고 깊..

ALASKA " 하늘 위에서 내려다 본 알래스카 "

알래스카에서 여행을 하거나 생활을 하다 보면 헬리콥터나 경비행기를 자주 이용을 하게 됩니다. 한때는 경비행기 조종 면허를 지닌 사람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경비행기는 그야말로 알래스카에서는 유일한 교통수단이기도 합니다. 이웃마을에 마실을 가거나 병원을 갈 때도 경비행기는 필수입니다. 심지어 술을 사러 갈 때도 경비행기를 이용하고 음식 배달을 할 때도 경비행기를 이용합니다. 오늘은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본 알래스카 풍경을 소개합니다. 여기는 알래이스카 리조트 입구에 있는 경비행장입니다. 여기서 경비행기를 타고 빙하지대에 랜딩을 하고 개썰매를 타는 코스가 있는데 경비행기보다는 헬리콥터가 다소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약, 450불 정도입니다. 원주민 마을인데 점점 빙하가 녹아들면서 앞으로 지도..

ALASKA " 단무지와 짬뽕 "

우리나라가 인종 차별이 아주 극심했던 나라이기도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화교들은 부동산 취득도 어려웠고 거의 다 중국집만을 운영할 정도로 직업에 대한 차별도 아주 심했습니다. 그래서, 인천이 중국인들이 모여 중국집을 차리다 보니 차이나타운의 시초가 되기도 했습니다. 자장면이나 짬뽕을 시키면 어김없이 서비스로 따라 나오는 춘장과 단무지, 양파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단무지를 잊고 배달이 안되면 다시 보낼 정도로 그 중요성이 있는 반찬입니다. 주문할 때 이런 분이 있지요. " 단무지 왕창이요 ~" 디날리 캠프에 경비행기를 타고 랜딩 한 장면입니다. 잠시 휴식 시간에 " 나 잡아봐라 "도 하고 눈썰매도 타고 미니 눈사람도 만드는 이들도 있습니다. 알래스카만 유일하게 고래를 잡을 수 있는데 고래..

ALASKA " Salmon steak and New York steak "

알래스카 하면 바로 연어가 연상이 됩니다. 회로도 먹지만 백인들은 스테이크를 해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가정에서는 연어를 훈제해서 1년 동안 두고두고 먹기도 합니다. 특히, 사냥을 나갈 때에는 필수로 지참하기도 합니다. 연어회로 먹는 거야 일반적이긴 하지만 , 백인들은 보통 저키나 스테이크로 먹거나 찜 요리를 해서 샐러드와 함께 먹습니다. 오늘은 자작나무로 직접 구운 연어스테이크를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기차여행과 알래스카 생수도 아울러 같이 소개를 하겠습니다. 알래스카에는 러시아어,인디언어,이누잇어,영어등 4개 언어로 각종 이정표나 표지판이 있습니다. 인디언어나 에스키모어등은 발음이 상당히 어렵기도 하거니와 무슨 뜻인지 당최 알 수 없기도 합니다. 구 소련땅이었던 관계로 러시아 정교..

ALASKA " Shopping 과 라면 "

우리나라도 라면의 종류가 엄청 많지만 전 세계적으로 도 면 종류가 정말 다양합니다. 코스트코와 월마트를 들러 장을 보았는데 다양한 면 종류와 사슴 소시지 등 이거 저거 장을 보았습니다. 국적불명의 면 종류도 많고 , 짝퉁 라면들도 많습니다. 쌀도 샀고 스팸도 샀습니다. 그리고, 돼지수육에 된장국을 곁들여 거한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럼 손에 손을 잡고 쇼핑을 하도록 해 볼까요! 컵 짜장면인데 한문도 쓰여있어 어느 나라 제품인지 모르겠네요. 짜장면이라는 단어는 한국에서만 통용되는 제품명 아닌가요? 저렴해서 많은 미국인들이 즐겨 찾는 컵라면입니다. 4입짜리 빙그레 매운 치킨 맛 컵라면입니다. 컵 가락국수 면입니다. 제가 가끔 찾는 동원 양반죽입니다. 미소라면인데 된장 맛입니다. 건 우동면인데 가격이 저렴합니다..

ALASKA "Hamburger를 경비행기로 배달하다 "

한국은 배달의 민족이라 배달문화가 완벽하게 정착이 된 것 같습니다. 쿠팡부터 시작해서 요기요, 쿠팡 이츠 등 배달이 너무너무 잘 되어있는 시스템입니다. 알래스카 원주민 마을에서도 배달은 필수입니다. 큰 원주민 마을이 있으면 그 부근에 약, 10여 개가 넘는 작은 원주민 마을이 있는데, 그들도 햄버거나 피자등을 주문해서 먹습니다. 앱으로 주문을 하는 게 아니라 일반 전화기로 주문을 하면 카드번호를 불러주고 계산을 마친다음 경비행기를 이용하여 배달을 합니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배달 시간이 많이 소요가 됩니다. 최하 30분이상 1시간씩 걸리게 되는데, 경비행기 배달료는 라면 박스 하나 분량에 35불 정도 합니다. 큰 원주민 마을이 있으면 그 마을을 위주로 원형으로 퍼져있는 작은 원주민 마을들이 있어 배달비는..